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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祈願)
박동수 2021. 05. 10. 오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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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수 2021. 05. 10. 오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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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祈願) / 박동수
천 마리의 종이 학
아주 먼 바다가
눈앞에서 햇빛에 일렁이고
아직도 잊어지지 않은
꿈속의 동화가 부풀린 풍선처럼
하늘 위로 날아간다
천마리 종이학이 나는 날
꿈은 날개가 되어
푸른 하늘을 날아올라
아루지 못한 아픔과 고백이
실타래처럼 풀리리라
천 마리 종이학이 나는 날
제4시집\"굴레에서\"
댓글 2개
김민재
2021. 05. 10. 오후 04:47
진정한 아름다움은 그 자체만으로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움이 빛나게 되는거 같습니다.
박동수
2021. 05. 17. 오후 08:28
천마리의 종이학을 접는 마음이 언젠가는 염원이 풀리면 하늘을 나는 희망을 갖고 긴긴날 종이학을 접는 것이지요. 그 마음이야 아름다움을 깊이 간직하는 서러움이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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