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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천숙녀 2021. 06. 17. 오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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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댓글 1개

김민재 2021. 06. 17. 오후 03:47

어떤 모습과 소리에서 잊고 살아왔던 감동과 감흥을 잠시 느끼게 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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