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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돌

송성헌 2021. 07. 22. 오전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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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돌이 누워 있는 돌들과 함께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썩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팬데믹 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수입이 많은 사람들의 열매가

수입이 적은 사람들에게

더 필요할 텐데

 


나도 어울려 사는 세상을 위해

한 알의 밀알처럼     

땅에 떨어져 썩어야겠다.

 

선 돌이 흐르는 물에 발을 적시며

강에서 어울려 지내고 있는    

물고기 떼들을 바라보고 있다. 


댓글 2개

김민재 2021. 07. 22. 오후 02:19

새롭게 시작하는 것과 새로운 도전등은 많은 실패와 불안을 예상하게 하지만 그 성공의 기쁨은 배이상인듯 합니다.

정채균 2021. 07. 25. 오후 04:19

약자에게 베풀고저 하는 시인님의 넉넉한 마음을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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