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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의 대화
구연배 2021. 08. 19.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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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배 2021. 08. 19.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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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의 대화
구연배
당신을 띄워놓고
강과 대화하고 있어요.
흘러 흘러 바다까지 가야겠다고
다짐 돌 놓고
사랑 실은 종이배를
척후선처럼 띄워 보내고 있어요.
오늘 밤 당신 꿈에
비밀리 정박할 지도 모르겠네요.
강이 끝나면
우리의 바다가 시작되겠지요.
댓글 1개
김민재
2021. 08. 20. 오후 02:14
끝나는 때에 새로운 시작이라는 모습이 있어 우리에게는 긴 시간이 외롭지 않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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