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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천숙녀 2021. 09. 07. 오전 08:15
469
천숙녀 2021. 09. 07.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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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거울을 본 다 비친 얼굴 저 모습이 나다
여태껏 마주앉은 수많은 사람들
누구는
아주 예쁘게
누구는 조금 예쁘게
누구는 또 하나 거울에 비춰진 모습이다
그들에게 나는 어떤 모습으로 비췄을까
한쪽 눈
살짝 감는 다
투영되는 두 모습
입술을 칠하면서 식사를 하고 난 뒤
거울을 봐야하는 그들 중 하나인 나
우리네
마음 비추는
거울은 없을까
열 길 물속보다 한 길 사람의 깊이
고운 마음 덜 고운 마음 차이를 비춰주는
소중한
사람사이를
아름답게 당겨주는
댓글 1개
정채균
2021. 09. 08. 오후 02:23
소중한 사람 사이를 아름답게 당겨주는... 마음속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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