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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천숙녀 2021. 09. 11. 오전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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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 외곽을 뱅뱅 돌며 애환哀歡 싣고 달렸다 풋풋한 덜 익은 열매 구월하늘 꼭 잡고 내 소녀 꿈 한 송이를 파랗게 터트리나 사각사각 풀잎 부딪는 소리와 산새울음 내일은 불러도 좋을 노랫말 익히고 있다 산 내음 살아있는 흙냄새 고대로 간직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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