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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 출근 길 / 천숙녀

천숙녀 2021. 10. 01. 오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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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 출근 길 / 천숙녀 환승역 상봉역에는 오가는 발길 그득하다 걷다보면 혼자가 아닌 세상 속에 내가 있다 아직은 깨어나지 않은 속 뜰 찾는 출근 길 이리 저리 끌려 다닌 생명의 꽃, 노래여! 우리 언제 이전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땀 흘릴 노동의 들판 수면위로 떠올라라 맹위猛威 떨친 코로나에 단절斷絶을 경험하고 낮의 길이 줄여가며 노을에 드는 숲 영혼靈魂의 음성만큼은 천지를 진동했다 곧 다가올 미래의 삶이 이렇게 변할 거라고 코로나 팬데믹(pendemic)은 예행연습 시키는 가 늪으로 빠져드는 일 무서운 적도 이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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