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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 류인순 해 뜨고 달 뜨고천년 바람 속에서도묵묵히 자리 지키며 뼛속까지 시려오는혼자라는 외로움에곁눈질로 익은 사랑 손 내밀어 닿는 곳밤낮으로 곁에 서서서로 상처 보듬으며 간절한 마음 맞닿아뗄 수 없는 운명으로하나가 된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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