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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류인순 2021. 11. 24. 오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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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 류인순
 
 
해 뜨고 달 뜨고
천년 바람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 지키며
 
뼛속까지 시려오는
혼자라는 외로움에
곁눈질로 익은 사랑
 
손 내밀어 닿는 곳
밤낮으로 곁에 서서
서로 상처 보듬으며
 
간절한 마음 맞닿아
뗄 수 없는 운명으로
하나가 된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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