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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에 내리는 눈
송성헌 2021. 12. 30. 오전 09:59
474
송성헌 2021. 12. 30.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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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 사람들이 모여
노래를 하고
같이 밥을 먹으면서
내리는 눈의 얘기를 듣고 있다.
멀리서 오는 눈은 가까이 올수록
증오와 왜곡이 아니라
과오를 뉘우치고 반성하는 눈이 되고 있다.
이 눈이 온 나라를 뒤덮으면
서로 상대를 위해
섬기려는 마음이 차고 넘치지 않을까
나뭇가지가
흰 옷으로 갈아입고
하얗게 물드는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댓글 1개
문희
2021. 12. 30. 오후 12:00
과도한 사상의 다툼에서, 코로나19 펜데믹으로부터 한반도의 올바른 정진이 하얀 눈세상에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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