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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오면
계절이 오면
육대주 어느 산골 마을
한 점으로 태어나
피어난 구름은 중년 고개 넘었네
오대양 남녘 바닷가
은물결에 내맡긴 조각배 인생
흘러 흘러 인연 맺었으니
작은 씨앗은 싹 내고
정성으로 가꿔 꽃피웠지만
폭풍우 시샘에 고난도 받았네
세월의 연단 속에
더욱더 깊은 뿌리 내리고
우거진 잎사귀로 그늘 만들지니
동산에 열매 무르익고
새들 깃들어 찬미하는
위대한 계절을 소망하네
댓글 8개
태어나 삶의 터전을 가꾸며 역사를 이루어갑니다. 나이들어 理想과 熱情이 시들지 않으며 작은 만족도 이해하는 이야기(Story)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적절한 타이밍과 시기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돌고 도는 계절이라지만 분명 심고 거두는 때는 있습지요.
쉽지 않은 인생사이지만 그래도 소망이 있기에 기대해 봅니다.
위대한 계절을 수없이 보내고 오늘에 우뚝 선 보람의 날에 진정 나의 세월은 경건하게 보람을 주고 있습니다. 감동의 시에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올 한해도 건승하시고 문운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세월의 연단 속에 더욱더 깊은 뿌리 내리고 우거진 잎사귀로 그늘 만들지니 동산에 열매 무르익고 새들 깃들어 찬미하는 위대한 계절을 소망하네
시를 쓰고 문우의 시를 읽고 댓글 올리는 것이 진정한 시인의 성품이지 않을까요 늘 박 시인님을 바라보며 그 깊고 높은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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