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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 진 시간

이필종 2022. 01. 04. 오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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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 진 시간 이필종 바다에 짙은 안개가 끼면 어부가 배를 띄워도 고기들이 제집을 마음대로 나다니듯이 나 또한 세상 풍파 심하노라면 내 근심 걱정 또한, 마음대로 제 생애를 보낼 수 있었으리 늘 바라보고 그리워하며 그렇게 시간 안개로 흐르고 그러다가 또 다른 근심과 걱정풍파로 살지라도 저 낮달처럼 때를 기다릴 줄 알게 되었으리

댓글 1개

김민재 2022. 01. 05. 오전 11:13

모진 시련속에서 때를 기다리는 마음이 완성된 장인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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