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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송성헌 2022. 02. 16. 오전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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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끼리 수군거리며

열매를 맺으려면 양심대로 맺으라고

옆에 가지를 툭툭 치고 있다.

 


가지를 뒤흔들던 나무들이 이젠

곁에 있는 나를 보고도

양심이 있느냐고 한다.

 


위기의 시대일수록

양심대로 살아야 하는데

참 내 양심도 보기 힘들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찾아보아도

영영 양심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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