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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거닐며(3) / 박얼서

박얼서 2022. 03. 08. 오후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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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거닐며(3) / 박얼서

 

그게 마치 태생적 죗값인 양

끊임없이 고민해야 되고

 

시지푸스처럼

고통의 노역에서 빠져나올 수도 없는

우리들

 

너와 난

오늘이라는 현실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인가

운명인가

 

삶의 감옥에 갇혀버린 기결수

죄수인가

간수인가.

댓글 2개

박종영 2022. 03. 09. 오후 12:17

내일은 오늘의 벽을 넘어야 만날수 있습니다. 살아가는 일상이 삶의 감옥인것은, 주어진 의무의 완수와 갇혀진 생의 비밀이 있어 유효한것이라고 봅니다. 고통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오직 날마다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얼서 2022. 03. 11. 오후 12:18

박종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 ^~^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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