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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연주회

정채균 2022. 03. 09. 오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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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연주회

 


식탁에 밀가루 반죽

얇고 넓게 밀어

젓가락으로 오선지 만들고

콩나물 다듬어 악보 그려요

 


아빠 작사

아들 작곡

딸 피아노 반주

엄마 소프라노 노래

음악가 가족 하모니에요

 


달래 냉이 봄나물 싱그럽고

개나리 진달래

수저통 꽂혀 피어나니

흥겨운 곡조 어우러져

먹지 않아도 배부른


우리 집 잔칫날이어요

댓글 6개

박종영 2022. 03. 10. 오전 10:53

파릇한 봄날에 곱게 들리는 가족의 합창소리, 노란 개나리 웃음처럼 환하고 즐겁습니다. 흥겨운 곡조 어우러지면 먹지 않아도 배부른 환상의 잔칫날입니다. 감사합니다. 문운하십시오. 시인님.//

김민재 2022. 03. 10. 오전 11:36

즐겁고 기쁜 날 행복한 연주가 즐거움을 배가 되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박동수 2022. 03. 10. 오후 03:42

언제나 기다려지는 봄날의 들뜬 마음에 흥겨운 풍경입니다. 감사 합니다 항상....

정채균 2022. 03. 10. 오후 10:08

박 시인님~ 어서 코로나 사태 끝나고 잔치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정채균 2022. 03. 10. 오후 10:11

가족이 모여 연주회 하는 모습 참 부럽더이다 저희 딸도 피아노와 플룻을 배워서 함께 하길 원했는데 한 두번의 기회 밖에 만들지 못했답니다.

정채균 2022. 03. 10. 오후 10:13

달래 냉이 씀바귀~ 미나리 파란 싹이 돋아 났어요~ 이런 동요가 생각나서 써본 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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