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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生家

김수열 2022. 04. 14. 오후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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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生家 김수열 반만의 세월, 초가에 열 자식 성근 쉼터인데 지킴인 휑 휑 구름인 듯 바람인 듯 대들보 상량엔 옛글 한지가 주인 인양 노랫소리 탁랑濁浪하다 문지방 넘나들 꿈들은 바람 따라 흩고 옛 땅 꿈 올 봄 품에 피지 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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