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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생
장미의 생 (6)
글 : 박동수
장미의 화려한 채색이
초여름에 그려질 때
행복만이 있는 줄 알았다
활짝 피어 웃을 때
세상이 모두 장미 빛
한잎 두잎
여리고 어린 꽃잎이
물위로 떨어 지든 그날
바싹 마른
날선 가시
가슴 쓰린 아픔뿐인 줄
바다는 슬피 울었다
* 세월호를 기억 하면서 *
(2014. 04.16)
댓글 4개
2014. 4. 16. 꽃다운 붉은 장미가 사라졌습니다. 붉은 눈물로 장식하는 6월의 장미, 만약 장미에 가시가 없었더라면, 세상 모든 장미는 사라지고 없을 것입니다. 귀한시에 머물다 갑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장미잎처럼 여린 생명들이 사라지던 기억이 이 6월이면 가슴 쓰리게하는 날 아마 바다는 슬픈 소리로 울엇을 겁니다 더욱이 이 꽃다운 생명들을 사욕에 이용하는 군상들이 아직 이땅에 있음을 생각하면 하늘이 부끄러운 일이지요 감사 합니다. 박사인님
이제 하나 둘 꽃이 지기 시작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밤새 울던 장미의 애절함을 기억이나 하련지... 꽃다운 청춘들의 영혼을 추념합니다.
정치에 이용하려는 무리들만 득실거리지 진정으로 그 꽃다운 장미의 슬픔을 마음으로 슬퍼하는 사람 몇 없을 겁니다. 세월이 하 수상하여 무엇을 나무랠까마는 그래도 예의를 기본으로 하는 이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는중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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