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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에서

류인순 2022. 06. 20.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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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에서 / 류인순

 

 

한여름 진흙탕 연못에

그윽한 향기 채우고

세상 맑히는 연꽃

 

티 없이 고고한 얼굴

유연한 그 모습

평화롭고 아름답다

 

진흙탕에서도 꿋꿋이

피는 꽃, 지는 꽃 

열매 맺는 씨방

 

그게 어디 꽃뿐이랴.

 

 

 








댓글 1개

문희 2022. 06. 27. 오전 11:34

새색시 볼의 붉은 빛깔처럼 연꽃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붉거나 하얀 꽃은 고고함을 느끼게 합니다. 복잡한 이 세상에서도 가끔 발견하며 희망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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