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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정채균 2022. 06. 22. 오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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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신세계 향하다 떠밀려

바위섬 언덕 머무르니

갈매기 뭍 소식 전하고

파도에 보낸 편지

오대양 퍼져가네

 

옹달샘 없어도

시절 따라 단비 내려

목마름 채우고

우거진 나무 그늘

오붓한 자리 펴서

 

충만한 자연 섭리에

은혜 입은 나그네는

뱀의 꾀임 없는

에덴동산을 찬미하나니….

댓글 6개

박종영 2022. 06. 22. 오후 02:45

무인도를 향하는 희망의 메세지 자연의 섭리로 채워지는 행운이 있어 즐겁습니다. 귀한시 감사합니다. 정시인님.//

정채균 2022. 06. 22. 오후 03:33

무인도에 표류하여 찬미하기 까지 그 나그네 인생이 어찌 평탄하기만 했겠습니까 박 시인님~ 시인의 본분은 세상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동수 2022. 06. 23. 오후 07:39

현실을 도피히고 싶은 오늘의 사람들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하며 항상 그 생각 속에서 산 나 자신도 상상해 본 그림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한상 감사 합니다.

문희 2022. 06. 27. 오전 11:17

무인도에 대해 잠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대화와 사회가 없는 곳, 모두가 버리고 떠난 곳.. 그래도 바다에 떠다니다 만난 무인도는 희망의 시작으로 생각합니다.

정채균 2022. 06. 27. 오후 07:40

박 시인님~ 저희 동네에 가서 살고 싶은 무인도가 두 곳 있는데 예전에는 초등분교까지 있는 마을이었는데 지금은 아무도 없습니다 육지와 20~30미터 거리인데 헤엄쳐서 건너던 악동들도 있었답니다 그곳에 흑염소 방목하며 살면 에덴동산인데 말입니다.

정채균 2022. 06. 29. 오후 09:59

도피처에 홀로 남았지만 다시 시작해 본다면 새로운 창조와 왕국을 건설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문희 선생님~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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