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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 웃음

송성헌 2022. 08. 25. 오전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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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뜬 황새들이

서로에게 다가 가려고 날개를 휘저으며

낄낄거리고 있다

 


나와 다른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을 이해하는 것이

좋은 건 데,

 


권력에 장애가 된다고

상대를 힘으로

눌러 버리고 있으니,

 


개울가로 나온 사람들이

나무 밑에 앉아서

깔깔거리고 있다

 


내 불행은 사람들이 알고

날아가는 새들이 다 아는데


왜 나만 모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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