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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에 서면 / 류인순색색 물감 풀어숲마다 곱디고운수채화 그려놓고내 마음 온도점점 달콤해져하릴없이 나댄다 발아래 사각사각자연이 연주하는최고의 감성 악기가을이다 암만 봐도 참 곱다언제나 너처럼.
정제된 가을, 물든 가을, 만지고 싶고, 듣고 싶은 가을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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