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이방인의 성탄

정채균 2022. 12. 21. 오후 10:31
696

이방인의 성탄

 


동장군 시샘에 옷자락 여미는 고요한 밤

별을 따다 꾸민 트리에 십자가 빛 잃고

의미도 모르고 휘청거리는 로데오 골목은

거룩함으로 포장한 가짜 선물을 뿌린다

 


무대 윗자리에 산타 모셔놓고 경배하며

말구유에 예물 바치라는 연극 열리지만

작은 고을 배고프고 병든 가난한 백성들


떨리는 손 모아 아기 예수 기다리는데....

댓글 2개

박종영 2022. 12. 23. 오후 03:20

지금 서해안 지방은 강풍 특보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 오도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12월 23일 부터 25일 까지 성탄절 축제로 평화로운 기운이 거리마다 펼쳐지지요. 산타의 선물을 바라는 밤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병들고 배고픈 백성은 엄두도 못 내는 축 성탄입니다. 있는 자들의 여유로움이 골고루 퍼져나갔으면 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십시오. 정시인님.//

박동수 2022. 12. 25. 오후 07:32

가장 낮고 천한 말 구유에서 태어난 의미는 낮은 자의 편에 서서 그 낮은 자의 영적 지위를 높이기 위함 임을 아는 자는 그로 통하여 하늘의 영광 땅 위에 평화를 얻는 탄생의 의미이거든 그 의미를 벗어난 오늘의 길거리의 성탄은 사탄의 민낯입니다. 성탄의 축복을 !!!!!!!!!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