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철쭉꽃 / 박얼서
박얼서 2023. 04. 20. 오후 02:00
868
박얼서 2023. 04. 20. 오후 02:00
868
철쭉꽃 / 박얼서
타향 하늘 아래
그리움 지천으로 피어날 때
만산을 물들이고
불쑥 환희로 일어서는 아픔
봄비 후드득 지나간 뒤
아쉬움 정녕 시든다 할지라도
그리움 툭 꺾지는 말자
유년을 달려온 꿈
오늘의 만개 이만큼 서글퍼도
당신 뒤를 쫓는
짙푸른 청춘이 있어
그 시절 고향 하늘
여전히 남아있질 않는가.
댓글 1개
문희
2023. 04. 20. 오후 10:54
한라산의 철쭉 개화가 4월의 달력에 가득합니다. 피어나는 청춘과 역사를 함께 보야주는 큰 그림의 시를 음미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