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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친구
별이 된 친구
대한의 건아로 태어나
마땅히 수행하는 국방의무라
현역병 기뻐하며 군문에 들어가
불볕더위에 기초훈련 마치고
퇴소식 태극기 앞에 눈물 훔쳤다
군번 한 끗 차이로
같은 주특기 받아 자대 생활하며
나는 총포 메고 돌격할 때
지프 타고 뒤따르던 동기는
전복사고로 순직했으니
탈 없는 만기 전역에 감사했다
덩굴장미 불타는 보훈의 달
현충원 묘비 찾아 참배하노라면
문선대(文煽隊) 차출 부러워했던
전우의 나팔소리 아련히 들린다.
댓글 4개
호국보훈의 달 6월! 산하에 뿌려진 호국영령들의 붉은 피가 없었다면 우리 지금 이렇게 영광스럽게 평화를 맛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붉은 장미가 곱게 피어 산화한 넋들이 기쁨으로 찾아와 도타운 정을 조아리는 6월, 다가오는 6월6일 현충일에는 우리 모두 태극기(弔旗)를 달아 숭고한 혼백을 위로해야 할 것입니다. 감동의 시, 읽고 가슴에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현충일이 다가오는데 아직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625 전사들의 귀환도 못한 병사들의 애환을 아는 사람 드문 이 나라 슬픈 역사를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하는데...... 6월이면 피는 붉은 장미는 여전히 붉게 피고 있어요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붉은 장미는 산화한 병사의 피 모윤숙 시인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가 생각납니다 현충원에 찾아가지 못한 전우에게 미안한 현충일 입니다.
호국열령이 있어 우리나라가 존재하고 있나 봅니다 전쟁이 없는 평화의 지구촌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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