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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토지설(龜兔之說)
귀토지설(龜兔之說)
한번 물면 놓치지 않는 끈기와
갑옷으로 무장한 딱지가 있어
견줄만한 적이 없고
깊은 바닷속 산호초 누비며
오래 살 수 있었으니
화가는 순간 비상을 그림으로 남겼네
토끼 간을 구하려다
그 꾀에 넘어갔다는 설화가 있지만
알면서도 속아준 아량이었을 수도 있고
용궁에서 고칠 수 없는 병이기에
일단 신하로서 명분을 세워
살생하지 않았으니
나름 제일 나은 방법이 아니었을까
욕심은 전쟁 일으켜 땅따먹기하고
자연을 파괴하여
환경 재앙 대가를 치르는 인간들
겨우 백 세 시대 노래하지만
지구촌 최고 상서로운 어른을 공경해다오
* 龜兔之說(귀토지설)
꾀 많은 토끼가 거북이에게 속아서 용궁(龍宮)에 갔다가
재치로 위기를 면하고 살아 돌아왔다는 이야기.
댓글 4개
판소리 수궁가 가사를 들어보면 거북이의 술수와 토끼의 지혜가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귀감이 되는 현실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가 여렷 있더군요 거북이 아닌 자라가 등장하기도 하고요 거북이 그림을 보고 잠시 동화의 세상에 빠져보았습니다.
귀토지설...어릴 때 거북 탈을 쓰고 학교 무대에서 연극을 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토끼의 변 간을 두고 왔다는 그 깜짝 지혜는 선한 변명이 아름다웠지만 지금은 정치 쇼에서 보는 마음 안타까울 뿐입니다. 수고 했어요. 감사 합니다.
토끼와 거북 학창시절 연극에 자주 등장했었지요 토끼의 간사함보다는 거북의 우직함이 그리운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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