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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가을
늦 가을
글 : 박동수
그대 그리움을
산 곳곳에
불꽃으로
질러놓은 채
꿈을 꾸는 순간이었다
댓글 6개
선선한 바람의 기운이 으스스 하기도 하고 지난 여름을 생각하면 오지게 고마운 바람입니다. 알곡이 넘쳐나고 가을 대추가 붉으스레 익어 한입에 넣으면 와삭거리는 맛이 일품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맞이하는 가을이기에 아쉬움도 녹녹하게 가슴을 칩니다. 귀한시에 마음을 놓고 갑니다. 건승하십시오.//
모든 계절은 언제나 한결같이 가고 오고 하지요. 그러나 가을은 긴 겨울을 앞에 두고 모든 식물들의 결실과 함께 사라지는 계절 그래서 우리들의 마음조차 떠나고 오가는 계절이기에 아쉬움과 그리움을 만들어 주는 것 아닐까요 감사 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함께 해 주시는 박시인님께 감사 드립니다.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불타는 산... 짧고 간결한 시심에 가을을 만끽하고 갑니다. 하이쿠를 즐겨 쓰는 선배 시인님이 계셨는데 저는 한 편 쓰고 끝났습니다 짧을수록 어렵더군요.
하이쿠는 일본의 문학(?)에서 사용하는 단시로 우리는 별로 쓰지 않는 표현이지요. 저 글은 하이쿠라기는 좀 아닌데 그렇게 보시니 그런가하고 다시 읽어보니 아닌데요 하이쿠의 구성은 575의 형식이 라는데 나는 아닌데.....그냥 은유시입니다 감사 합니다.
에긍! '늦 가을'이 하이쿠란 말이 아니고요 하이쿠 같이 짧은 시 쓰기가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요즘 설교 노트로 성시조를 쓰는데 물론 쉽지 않습니다^^ * 행복은 육신의 머릿속에 가득한 생각들을 비우고 정리하여 마음을 사로잡아 대적을 무너뜨리고 새벽 날개 치리라 - 고린도후서 10:5 -
고후 10:5 뜻 아닌데?....... 성시조 수고 하시네요.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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