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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1

박동수 2024. 01. 18. 오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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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1

                        

                       글 ; 박동수


쓸쓸하고 차가운 날

바람이 칼바람되어 불어와

묶어둔 마음의 매듭을

잘라내면

울렁이는 가슴

먼지처럼 분분이 나는데

어찌하랴


또 돌아서서

흘러간 세월 되새김하면

그때 그때

엉킨 떠나간 인연들

서럽고 서러워

 

댓글 6개

정채균 2024. 01. 18. 오후 10:20

불장난일지라도 봄바람이 불면 좋으련만 마음 변하여 칼바람 일으켰으니 서럽고 야속해 덕분에 더 좋은 사람이랑 인연을 맺었는지 모르지만 황혼에 청춘을 돌이켜보는 설레임을 어찌할꼬^^

강주화 2024. 01. 19. 오전 09:53

쓸쓸한 아침, 시를 읽고 감상하는 시간이 감사하네요~~

박동수 2024. 01. 20. 오전 09:46

함께 해 주심에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박동수 2024. 01. 20. 오전 09:49

바람이 많이 불었나 봅니다.지나간 것들은 지나간 것이니 현재를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박종영 2024. 01. 20. 오후 12:45

절기마다 불어오는 바람이 다르게 찾아와 우리들을 다스립니다 봄바람은 사람의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는 바람이고 여름에 부는 바람은 무더움을 식혀주는 고마운 바람이고 가을 바람은 벼 이삭 여믈 들게 벼 꽃가루 날려주는 결실의 바람이고 겨울에 부는 찬바람은 병충해를 죽이는 바람으로 한 해 농사를 풍요하게 하는 이로운 바람입니다. 흘러간 세월을 되새김 하는 바람의 소리 떠나간 인연이 다시 온다는 기별도 바람으로 듣습니다. 귀한 시 잘 읽었습니다. 시인님. 문운 하십시오.//

박동수 2024. 01. 21. 오후 01:33

언제나 정겨운 답글 주시니 감사함에 고마운 마음을 전 합니다. 새해엔 좀 더 좋은 일이 시인님과 함께 하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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