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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빗소리
에덴의 빗소리
글 : 박동수
타락(墮落)으로 밀려난 에덴의 동쪽
영혼은 말라가고
귓가엔 멀리
숲길 사이로 추적추적 내리는
동산 길 빗소리 들리네
언제 올지 모르는 푸른 비를
기다리는 가슴 속에
참회의 눈물로 얼룩지며
동산 끝에서 울리는 다정했던
하늘의 음성이 그립네
고뇌의 혈관 사이로
촉촉한 사랑을 원하는 내 영혼이
에덴의 동쪽하늘을 향해
비 맞으며 걷고 또 걸으면
탐욕(貪慾)으로 밀려난
그리운 동산의 맑은 빗소리 들을까
댓글 4개
혼자 듣는 빗소리 그리고 혼자 생각하는 우울한 심사는 비 오는 날이 날개를 답니다. 축축한 생각을 하면 더욱 어두워지는 생각이 사람마다 있습니다. 그리운 동산의 맑은 빗소리가 들릴 때 까지 경건함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귀한 글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눈과 세상을 어둡게 보는 눈에 따라 빗소리에 경건함과 우울하게 들림이 구분되는 것 같군요. 언제나 건강 하시고 새 봄이 다가오는 이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에덴의 빗소리는 창조주께 드리는 찬양이 아닐까요 단비 내리는 축복의 동산이 그립습니다.
창조 주가 내리는 은총의 비가 에덴 동산의 평화의 빗소리 그러나 인간의 탐욕에 의하여 에덴을 쫓겨난 사건 진리 속 사랑 안에 화평이 있음을 알면서 오늘의 인간들은 탐욕만이 난무하니 맑고 오묘한 빗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것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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