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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봄엔

박동수 2024. 02. 23. 오후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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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봄엔

                            글 : 박동수


살가운 바람에 얼었던 긴 겨울 

묶였던 신들메를 

느슨히 풀고 포근한 봄 길을 

여유롭게 걸어보자

매서운 혼돈의 겨울 길에서

잃어버린 정의와 평화(平和)를

혼돈의 길에서 찾아보자


아!

거기 거기엔

눈물겨운 님의 웃음이

멈추고 있을까

기다리는 봄은 오는데


아!

거기 거기엔

약속했던 님의 미소가

피어나고 있을까

기다리던 봄은 오는데

 


댓글 6개

박종영 2024. 02. 24. 오후 12:48

겨울이 춥고 깊으면 봄이 오고 있다고 했듯이 세상만사 모두가 자연의 순리에 귀의 하는 우리들입니다. 따스한 남풍이 불면 긴 겨울 움추렸던 나그네 옷을 벗긴다고 했습니다. 봄이 되면 그리운 님의 미소가 찾아와 다시 만나는 봄 꽃 향기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졸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승하십시오.//

정채균 2024. 02. 26. 오후 05:22

짚신 신고 봄길을 걸어가는 선비가 그려집니다 웃음이 피어나는 봄날 맞으시길 바랍니다.

강주화 2024. 02. 28. 오전 09:43

어느새 가벼워지는 옷매무새, 봄은 그런건가봐요~~^^

박동수 2024. 02. 28. 오후 01:43

그러네요. 봄은 아마 감각에서 옷 매무새로 먼저 시작하는 가봅니다. 감사 합니다. 강주화님 건강 하시고 새봄엔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 합니다.

박동수 2024. 02. 28. 오후 01:46

봄 선비라? 그 시절의 봄은 참으로 아름다운 봄이리라 생각이 듭니다 상상대로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박동수 2024. 02. 28. 오후 01:50

항상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초록으로 이어지는 웃음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요. 세월이 하수상하니 웃음이 이 땅엔 먼 꿈 같기도 합니다 만 그러나 기다려 보는 마음 안고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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