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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

송성헌 2024. 01. 01. 오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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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비뚤은 길을 가고 있다고

내 삶에 손해를 주고 있는 것은 없다

 


비뚤은 그의 길도

내 삶에 징검다리가 되어주고

내 삶에 초석이 된다

 


내가 간 길도

그대가 바른 길로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새 해

새 일은

돕고 거두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겠다.

 


갈매기들이 해의 한 복판을 날다가

그 옆을 조금 지나서

바다 위로 날고 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두 손을 위로 뻗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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