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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
송성헌 2024. 01. 01. 오전 04:48
657
송성헌 2024. 01. 01. 오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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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비뚤은 길을 가고 있다고
내 삶에 손해를 주고 있는 것은 없다
비뚤은 그의 길도
내 삶에 징검다리가 되어주고
내 삶에 초석이 된다
내가 간 길도
그대가 바른 길로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새 해
새 일은
돕고 거두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겠다.
갈매기들이 해의 한 복판을 날다가
그 옆을 조금 지나서
바다 위로 날고 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두 손을 위로 뻗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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