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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아름다움...김건종 지음의 책
우연한 아름다움...김건종 지음의 책
백 원 순
내가 우연히 수 많은 책이 있는 책장들에서
이 책 “우연한 아름다움”...(김건종 지음)이 눈에 들어 왔던 것은,
책의 제목인 “우연한 아름다움”이라는 데서이었다...
그 제목의 글자의 조합이 ‘역설적(paradoxical)이라는 데서,
우선 나의 눈에 뛰었고,,,
아름다움은 영원하고, 가지기가 쉽지도 않을뿐더러, 예를 들어,
이 세상의 귀금속 중에 가장 비싸고 아름답다는 다이아몬드는
채굴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내 같은 사람은 평생
가질 수도 없을 만큼 귀하기도 하고,,,
또한 우연(chance)과 영원(forever)이라는 이 두단어는
일상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아주 반대적인 개념들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해서,,,
그 다음으로는 “아름다움(beautiful)”에 대에서 살아가면서
항상 생각을 하곤하였다,,,이 복잡하고 힘들고 때로는 스스로도 지쳐버리기
쉬운 이 세상의 삶에 ’과연 아름다움이란 존재하기나 하는 걸까‘ 하고,,,
’그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면, 그건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올까, 하는 등등,,,
또한 이 책을 집어 들어 대충 읽은 다음, 당시에 이 책을 살 돈이 수중에 없어서,,
외상으로도 이 책을 샀었던 것은,
내가 좋아 하는 시인들 중의 한 사람인,
영국 낭만주의 시인 ”존 키이츠(John Keats, 1795-1821)“의 시들 중의
하나인 ”엔디미온(Endymion)“의 서문이
생각이 났었기 때문이다,,,
” From Book 1
A Thing of Beauty
A thing of beauty is a joy forever:
Its loveliness increases; it will never
Pass into nothingness; but still will keep
A bower quiet for us, and a sleep“
댓글 1개
육군을 제대하고(예비역 병장, 81M 박격포 사수), 복학하여 어렵게 대학교를 마치고, 영문학을 더 공부하고 싶었고 대학원 시험 1차, 2차,3차를 함격하고, W.B.Yeats를 더 공부하기를 원했었다. 예이츠 시의 전공 교수님이신 지금은 작고하신 케빈 오록 교수님에게 강의를 들었던 것도 그 때이었다,,,그때는 학계, 특히 대학원 전공 분야에서는 '구조주의'와 '후기 구조주의'가 휩쓸어, 이 두 강좌를 듣지 않고는 졸업이 거의 무시되는 풍조였었던 같았다,,,나도 대학원에 입학하였으니 얘이츠 강좌를 들으면서 그 구조주의와 후기 구조주의 강의를 신청했다,,, 그 때 당시 서울 경희대학교 캠퍼스에 영문학과 대학원에 구조주의 강의를 하셨던 교수는 도정일 교수님이셨고,,, 그의 대학원 첫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그는 책을 선택하지 않으셨고, 그가 직접 그의 강의 내용을 프린트해서 우리들에게 나누어주셨다는 것이었다,,, 그의 구조주의 첫 강의 주제는 \"차이(difference)\"이었고,,,, 그 짧은 가을 강의,즉 케빈 오록 교수님과 짧은 만남을 뒤로 하면서 그 '차이(difference)'는 내 인생에 영원한 \"화두\"로 남아 있었 던 같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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