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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오면 1

박동수 2024. 09. 04. 오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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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오면 1


                          글 : 박동수


끝없이 높고 파란 하늘

고추잠자리 날개 짓에

코스모스 꽃잎이 하늘거리고

영글어가는 풋과일 속엔

또 새로운

소망의 씨앗이 까맣다


구월이 오면, 그날 

그 때의 꿈들이 코스모스보다 

더 청결하고 진한

우리의 사랑으로 피워지리라


꿈을 잃지 않은 

사랑을 위한 한순간일지라도

성숙된 결실을 위하여

우화(羽化)의

인내로 살아 갈지니

댓글 4개

박종영 2024. 09. 05. 오후 03:06

가을이 황톳빛 밭둑에 바람 타고 숨어들고 장독대 맨드라미 꽃술 위에 고추잠자리가 한가합니다. 꽃물 들여 송편 비지는 한가위가 찾아오는 9월, 텃밭 붉은 대추가 한 아름 시장기를 돋굽니다. 무더위 가시고 여름내 지친 언덕에 서면 청단풍 익어 가는 소리 살포시 내려앉아 사랑 심어주고 떠나는 조개구름 정녕 가을입니다. 9월의 노래 감사히 읽고 갑니다. 건승하십시오. 시인님.//

박동수 2024. 09. 05. 오후 04:33

9월은 모든 생물들이 물 드려지는 가을의 첫 관문입니다 맑은 냇가에 앉았으면 산 숲에서 흐르는 파란 시냇물은 하늘을 치달아 가을 하늘을 만들고 여름 구름을 말갛게 씻어 뭉개 뭉개 가을 구름을 만듭니다...가을입니다 풍요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정채균 2024. 09. 11. 오후 09:14

9월이 오는 소리~ 이런 노래가 생각납니다 어느 계절보다 소망으로 결실을 맺는 사랑의 9월인가 봅니다.

박동수 2024. 09. 11. 오후 09:44

99월은 풍요의 시작을 보여주는 달입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9월. 그리고 중추절. 추석을 잘 지내시고 건강 하세요........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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