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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송성헌 2024. 10. 06. 오후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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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헌 2024. 10. 06. 오후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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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비둘기와 잿빛 비둘기가 서로 마주 앉아서 구구구 소리를 지르고 있다.
멀리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르고 있는 소식을 저들이 먼저 알아차리고 전하고 싶은 것일까
비둘기들이 전하는 소식은 어떤 것일까, 학곡리로 가는 버스가 먼저 알아들으려고 잠시 멈춰 선다.
버스 안에 있는 사람들도 어리둥절해서 차창 밖으로 눈을 돌린다.
하얀 비둘기가 구름이 만든 소식을 구구구 전한다.
한의와 서양의가 서로 경쟁적으로 환자를 받게 된다면
사람들은 지금보다 행복하게 병원을 찾아갈 수 있을 거라고,
그러니 한의가 시행착오를 겪게 되더라도
더 높은 수준으로 환자들 곁을 찾아가라고 하네,
구구구 잿빛 비둘기도 또 다른 구름의 소식을 전하려 하네
행복은 치료받을 때만 아니라 치료할 때도 오는 거라고,
댓글 4개
문희
2024. 10. 10. 오후 01:31
쿠쿠루쿠쿠.. 비들기의 울음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숙제인 우리에게, 삶과 의학이 잘 결합되는 사회를 추구하는 진솔한 그림이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문태성
2024. 10. 11. 오전 09:38
비둘기가 전하는 지혜를 얻습니다.
송성헌
2024. 10. 12. 오전 07:32
비둘기는 사랑과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송성헌
2024. 10. 12. 오전 07:3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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