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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박동수 2024. 11. 03.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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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글 : 박동수


보랏빛 하늘 물고

활짝 

웃음 소리내어본다

쟁쟁


길섶마다

치마폭을 깔고 앉아

자글자글 깨물어대는

소리는

보랏빛 환청

머릿속이 비어가네

 

                 

댓글 6개

박종영 2024. 11. 03. 오후 12:51

늦가을, 하얗고 얄팍하게 핀 까실 쑥부쟁이 사랑싸움으로 마음 아픈 청상이 눈물 훔치는 그리움의 절기 가을입니다. 산을 넘어오는 가을 꽃들의 향기가 진하여 더욱 서글프기도 한 가을, 올해는 10월이 너무 더워서 국화 과에 속한 꽃들이 늦게 핀다고 합니다. 보랏빛 환청으로 다가오는 국화의 계절에 더욱 건승하시기 바랍니다.시인님.//

문태성 2024. 11. 03. 오후 01:59

가을 수줍게 만나는 꽃, 치마폭 깐 꽃, 수수하고 좋아 정겹습니다.

박동수 2024. 11. 03. 오후 02:17

개망초 . 쑥부쟁이 모두가 들국화에 속하는데 꽃의 이름이 가지 각각 많아 잘 구분이 안됩니다. 그러나 가을 산산한 바람이 불면 피어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어딘가 까슬한 생각이 드는 꽃들이지요 꽃에 대한 애환도 많기도 한 것이 천하게 피는 꽃이라서 그런 것 같네요. 쑥부쟁이는 향기가 별로 없고. .돌보는이 없는 외로운 꽃이라고 하면 맞는 말알 것 같네요 감사 합니다. 이제 완연히 가을 입니다. 곳 초겨울이 될 것 같으니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박동수 2024. 11. 03. 오후 02:19

감사합니다 들려 읽어주심에 거듭 감사 드리며 좋은 글 많이 많이 남기시기를 기원 합니다. 건강 하세요

정채균 2024. 11. 04. 오전 10:49

가을이면 지천에 피어나는 쑥부쟁이 들꽃의 화사한 미소가 자연을 찬미 합니다.

박동수 2024. 11. 04. 오후 07:29

지천을 덮을 만큼 피어나는 쑥부쟁이도 천대 받는 야생화에 속합니다. 그래서 그 꽃을 우습게 넘겨버리고 지나치는 사람들은 그 꽃의 아름다운 면을 보지 못하지요 쑥부쟁이의 청조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 어디서인가 쓸쓸한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그 소리가 쑥부쟁이의 하소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환청인가 생각 합니다 이 가을 날에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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