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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풍경
가을날 풍경
높고 넓은 푸른 하늘가
뭉게구름 피어나고
벌판 휘돌아 온 바람
낙엽 떨구는 계절에
모진 시간 이겨내고
이슬 머금은 단풍과
들꽃 무리 콧노래에
열매 무르익어 가는데
햇살 담아 물결치는
창밖 논배미 바라보며
그윽한 국화차 향기에
그리운 맘 다독여 봐요.
댓글 6개
가을이 한창이더니 조금은 한산해진 풍경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김창배추의 50%를 생산하는 해남입니다. 배추가 파랗게 둥글게 여물어 가고 있습니다. 거리의 꽃 집에는 갖가지 국화가 밝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고 가로수 나뭇잎이 하나 둘 떨어지고 있습니다. 결실을 걷우고 이제 긴 겨울 시간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종종 걸음입니다. 가을풍경의 노래 감사히 읽습니다. 건승하십시오.//
해맑은 가을 풍광을 보며 추수의 계절에 돌아보는 한 해 결실입니다.
계절은 잊고 넘어 갈 수가 없는 것 같군요 \"창밖 논배미 바라보며 그윽한 국화차 향기\"에 취해 보는 낭만은 시인들의 우선권인가 싶네요 가을이 짧아 곧 초 겨울 날이 올 것 같습니다.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창밖 논배미 바라보며 그윽한 국화차 향기\"에 취해... 그러한 여유를 누려보는 가을날이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트랙터가 추수를 대신하지만 예전에 낫을 갈아 사각사각 벼 베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폭염으로 피해가 많았지만 지금은 배추가 제법 잘 자라고 있더군요 바닷물에 절구고 국산 양념으로 버무린 아삭한 해남 김치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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