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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송성헌 2024. 11. 04. 오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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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동부지역에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처음에는 모두 기뻐했다.

사람도 그렇고 자연도 애타게 비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쁨은 공포로 변했다. 비는 폭포처럼 쏟아졌다.

거리는 성난 물길로 변했다. 세워둔 차량들이 굽이치는 물살에 뒷걸음치며 마구 떠내려갔다.

물속에 갇혀 있던 사람들도 물 위로 떠올랐다.

공기가 예전보다 더 뜨거워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렸다.

 


이런 재해는 앞으로 더 빈번해질 거다

 


이념 차이 때문에 무력으로 대결하다보면 기후 위기가 더 심해질 거고

이념 차이가 있어도 협력으로 관계한다면

이 위기를 더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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