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항아리

정채균 2025. 01. 15. 오후 08:47
223

 

항아리

 

자비한 햇살 조각

울 밑에 쏟아지고

 

정성껏 손수 담근

엄마표 고향 맛이

 

사계절 밑반찬으로


익어가는 장독대

댓글 4개

문희 2025. 01. 16. 오전 10:44

볕 잘 드는 곳의 장독대 고추장, 된장, 간장.. 우리나라 여인들의 정성과 맛이 가득한 장독 뭐니 뭐니 해도 엄마의 손맛은 일품! 잊지 못하는 추억!!

정채균 2025. 01. 16. 오후 09:00

어릴적에 장독대 곁에서 많이 놀았지요 심심하면 된장이나 간장을 손가락에 찍어 맛을 보고요 장독 뚜껑을 열어 두었다가 소나기라도 내리면 서둘러 닫아야 했고요 시간날 때 행주로 장독을 윤기 나게 닦던 엄니 생각이 납니다.

박종영 2025. 01. 17. 오전 10:55

항아리는 황토로 만들어서 숨을 쉬는 질그릇입니다. 거기에 김치를 담그면 묶은지가 되는것입니다. 옛 조상님들의 지혜가 오늘에 이어져 우리가 건강합니다. 항아리의 귀한 시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채균 2025. 01. 20. 오후 09:06

간장 된장은 장독대에 있고 김칫독은 그 옆에 화단에 묻어 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짚단 이엉으로 지붕을 하여 보온하였고요 그 김치 한 포기 꺼내오면 다른 반찬 없어도 밥 한 그릇 비웠지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