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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무 2

박동수 2025. 01. 30. 오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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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무 2

 

                              글 : 박동수 


오색 단풍으로 화려했던 잎이

낙엽으로 떨어지고

상처만 남은 앙상한 줄기가

차가운 바람에 

몸을 떨어야 하는 겨울나무


독기를 뿜어대는 

살벌한 세상살이에 상처뿐인 

겨울나무

부드럽게 내리는 하얀 눈이

그래도 

솜 이불처럼 덮어주는 

이 하늘의 은총에

서러운 겨울나무들이여

 

 

 


댓글 4개

박종영 2025. 01. 30. 오전 10:32

차가운 겨울 여행을 위해 잎을 떨구고 선 발가벗은 겨울 나무, 화를 다스려 인내하는 숨소리가 눈보라 치는 찬바람을 무색하게 합니다.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안부 전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며 건승하십시오. 시인님.//

박동수 2025. 01. 30. 오후 01:12

사정이 있어서 자주 들리지 못해서 미안하기도 합니다.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설 명절을 잘 쉬셨는지 안부 묻습니다. 언제나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반가운 얼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겨울 나무처럼 인내하시고 새봄엔 건강 한 모습으로 활기를 느끼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시인님

정채균 2025. 02. 04. 오후 08:45

솜 이불처럼 덮어주는 이 하늘의 은총에 서러운 겨울나무들이여 # 예수님의 성품으로 살아가는 시인님이 계시기에 겨울나무는 서럽지 않을 것입니다.

박동수 2025. 02. 06. 오후 06:06

오랫만에 들어와 보니 넘치는 칭찬을 받았네요. 이곳에는 지금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쌓이는 것이 예사롭지 않을 정도로 오니 얼마나 올런지 .차들이 천천히 다니고 있는데 밤이면 꾀 어려울 것 같구만......감사 합니다. 추운 입춘을 보내며 건강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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