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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를 찾아서
구연배 2025. 02. 25. 오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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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배 2025. 02. 25. 오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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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를 찾아서
구연배
나사는 곳 하늘 위
항로가 있는지
비행기가 지나간다
뽀얀 먼지를 일으키며 달려오는
신작로 버스처럼
흰 연기를 내뿜으며 날아가는 비행기
조용한 동네가 들썩이고
그 설렘으로
마음의 버스를 훔쳐 타고 떠났듯이
저 비행기 타고
맑고 가난한 오지
그대 사는 곳으로 날아가고 싶다
항로를 찾아서
하늘로 껑충 뛰어올라
가뭇없이 사라지고 싶다.
댓글 1개
강주화
2025. 02. 26. 오전 07:32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은 마음, 저에게도 왔나봐요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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