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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마음

박동수 2025. 02. 28.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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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마음

 

                         글 : 박동수

 

칼 바람에 맥없이

나락으로 갇혀 버리던 날

해어져야 했던 너로

긴 꿈속에서

수도 없이 맹세 했었지


또 태어나서 모진 바람에

쓸어 지더라도 다시 피어나

네 앞에 서서

당당히 꽃이 되리라


찬바람 아직 서슬이 퍼런데

봉우리 터 뜰어

꽃이 되기를 꿈꾸는 

꽃의 마음

서둘러 오는 봄 아는가 보다   

 

    

댓글 7개

박종영 2025. 02. 28. 오전 10:02

차가운 눈발을 뒤집어 쓰고 피어나는 매화의 향기가 골고루 퍼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꽃의 마음은 비밀이어서 피는 꽃을 보고 비밀을 읽을 수 있는 계절의 선물 매화꽃, 귀한시에 머물다 갑니다. 건승하십시오.//

문희 2025. 02. 28. 오후 04:36

희망 없는 봄을 맞이하며 세상의 안타까움을 듣는 것보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위로를 받음이 백배 천배 낫습니다. 푸른 봉우리가 당당하게 피어 오를 것을 기대하면서 꽃 마음을 읽습니다.

박동수 2025. 02. 28. 오후 06:40

서슬이 퍼런 온 갖가지 세찬 겨울 바람이 부는 우리의 계절이 슬픔을 주지만 푸른 봉우리를 터뜨리는 꽃 같은 마음이 온 나라를 퍼져갔으면 좋을 것 같다는 것 꽃 마음입니다 문희님 항상 감사 합니다.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박동수 2025. 02. 28. 오후 06:46

차디 찬 세풍에도 견디는 인내로 봄을 기다리는 우리의 민초 아마 꽃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눈 발을 뒤집어 쓰고도 피어야 한다는 꽃의 마음이 내 마음이고 너의 마음이라고 말하고 싶은 충동 오늘이 겠지요. 박시인님 감사 합니다.

강주화 2025. 03. 01. 오후 03:21

그래도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희망을 고대하는 꽃의 마음이리라~~^-^

박동수 2025. 03. 01. 오후 06:42

봄을 기다리는 꽃의 마음이 우리 모두의 마음으로 이 땅에 봄의 기운이 넘쳐 나기를 기원 하는 마음이기를 감사 합니다. 강주화님. 건강 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정채균 2025. 03. 03. 오후 12:22

어찌 꽃이 거저 피어나겠습니까 얼어 붙은 땅을 뚫고 봄을 맞이하는 그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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