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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푸른 바람 속에서

박종영 2025. 06. 21.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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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푸른 바람 속에서 /박종영



푸른 표정의 하늘 아래서

고운 향기 품어 내는 

첫여름의 꽃,

진심 어린 소녀의 꿈을 엿보는

연보라 눈빛 산수국,

낭만으로 엮는 열정의 붉은 웃음 장미,

하늘이 내린 연인의 그리움 비비추,

너희들의 웃음으로

기뻐하며 춤추는 하늘의 뭉게구름,

맑은 표정 다소곳이

부풀고 있는 꽃들의 향기가

골고루 평정하는 첫여름 유월,

신록의 푸른 바람 속에서

웃고 있는 그대가 으뜸인 것을.


댓글 4개

문희 2025. 06. 22. 오후 03:44

연못가의 파란꽃 분홍꽃 여름의 산수국이 아름답습니다. 산수국 향기가 푸른 들과 하늘로 퍼져나가 뜨거운 여름을 정리하는 추상을 합니다. 더위도 땀도 그들의 미소와 함께 대처됨을 기대하면서 여름을 시작합니다.

박종영 2025. 06. 22. 오후 07:01

푸른 하늘이 여름 꽃의 향기를 실어 나르는 첫 여름의 기쁨이 가득합니다. 세상의 소리를 엿듣는 보랏빛 산수국과 더운 여름을 열정으로 받아내는 장미, 연인의 그리움처럼 고운 빛깔 자랑하는 비비추의 자태가 지난 청춘을 데리고 옵니다. 이토록 좋은 시절 꽃들의 열망을 들어주어도 무방한 세월입니다. 감사합니다.건승하십시오.//

정채균 2025. 06. 23. 오후 09:38

장맛비 쏟아지고 폭염이 내리 쪼여도 자연 속 꽃순이들은 마냥 웃으며 향기 날리더이다. 때는 바야흐로 6월이라고 노래하면서...

박종영 2025. 06. 24. 오후 12:36

절기마다 피는 꽃이 달라서 이를 바라보는 시각효과로 사람들의 심성이 다스려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6월의 꽃으로는 수국과 장미 비비추 등이 으뜸입니다. 함께한 시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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