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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역사탐방] 조선 왕실의 어진, 진전 특별전과 상설전 관람

2016. 01. 06. 오후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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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역사탐방] 조선 왕실의 어진, 진전 특별전과 상설전 관람 





+ 탐방일시 : 1월 20일(수요일) 오후 2시



+ 만남시간 및 장소 : 2016년 1월 20일(수요일) 오후 1시 50분 
                            -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ㅡ 출구따라  나오면 계단이 보임 ㅡ 계단 끝나는 지상 시작점에서 만나요.

 
+ 진행 : 회장 김혜련(010-3743-8089)
             총무 권성연(010-8944-6271)
              


+ 회비 : ₩5,000원(사회공헌금, 탐방일체 비용)

    - 회비는 현장에서 받습니다.


+ 참가 인원 : 20명


+ 복장 : 편한옷, 운동화






<탐방 소개>  

  


조선 왕실의 어진御眞과 진전眞殿

전시기간 : 2015-12-08 ~ 2016-02-14

전시장소 : 2층 기획전시실


 




어진은 왕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를 말합니다. 그리고 진전은 어진을 봉안하기 위한 건물로서, 이곳에 어진을 모셔 두는 데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예를 갖추어 의식을 행하였습니다. 조선 시대 어진은 국왕 자신과 왕실의 권위를 가시적으로 나타내는 상징물이었습니다. 특히 창업주인 태조 이성계의 어진은 정통성의 상징으로서, 조선의 국왕들은 정치적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태조 어진을 새로 제작하고 진전에 봉안하는 데 큰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진전은 한 분의 어진을 모신 진전과 여러 왕들의 어진을 모신 진전이 있었는데, 전자의 경우 태조 진전이 대표적이며 후자의 경우로는 궁궐 안의 선원전과 도성 내의 영희전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진전에서는 다례茶禮와 작헌례爵獻禮등의 의례가 행해졌습니다.
이번 특별전에 선보이는 현존하는 어진과 풍부하게 남아 있는 관련 기록은 조선 왕실의 어진과 진전이 지닌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어진과 진전의 역사 The History of King's Portrait and Royal Portrait Halls
국왕의 초상화에 대한 본격적인 기록은 고려 시대부터 나타난다. 고려 시대에는 왕과 왕후들의 초상화가 활발하게 제작되었으며 초상 조각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고려의 어진은 궁궐 안의 진전인 경령전景靈殿과 원찰願刹내의 진전에 봉안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경령전에는 고려 태조와 선대 왕 4대의 어진을 모시고 원찰 내의 진전에는 왕과 왕후들의 어진이 개별적으로 모셔졌다.
조선 왕실은 고려의 어진 제작과 진전 운영의 전통을 선별적으로 계승하여  지속적으로  어진을  제작했다.  어진과  진전에  대한  관심은  조선 후기로 올수록 증대되어 재위 중인 왕들의 어진이 활발하게 제작 되었으며, 어진 제작 및 봉안과 관련된 의례들이 보다 확대되고 세부적으로 정비되었다.
선원전璿源殿과  영희전永禧殿 등  궁궐  내외의  진전에  선대왕들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향을 올리는 행사들은 왕실의 권위를 높이고 국왕 자신의 정통성을 가시적으로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했다.

조선시대 어진 제작 체계 The System of Producing King's Portrait in the Joseon Dynasty
조선 시대의 어진 제작 방식은 대개 도사圖寫, 추사追寫, 모사摸寫로 구분된다. 도사는 살아 계신 국왕의 얼굴을 직접 보고 그리는 방식을 말하며, 추사는 국왕이 살아 계실 때 그린 어진이 없는 경우 그 얼굴을 아는 이들의 기억에 의존해 그리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모사는 기존의 어진이 훼손되었거나 기존 어진을 그대로 두고 다른 진전에 추가로 봉안해야 할 때, 기존 어진을 바탕으로 또 한 본의 어진을 제작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국왕과 신하들이 논의하여 어진을 제작하기로 결정하면 임시 기구인 도감都監을 설치하거나 담당 관리를 임명하여 어진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일을  주관하도록  했다.  선대왕의  어진을  모사하는  경우에는  대개 도감을 설치한 반면, 재위 중인 왕의 어진을 도사할 때에는 따로 도감을 설치하지 않고 종친宗親이나 신료들 중에서 담당자를 정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화원이 본격적으로 어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는 단계별로 어진의 제작 상황을 살펴보는 봉심奉審이 이루어졌다.


또 한분의 왕, 어진 Eojin, the Embodiment of King
어진은 또 한 분의 국왕과 같은 존재였다. 어진을 옮길 때 가마를 사용하고 의장을 갖추는 등 살아 계신 왕과 다름없이 예우하였으며, 진전과 어진이 화재 등으로 없어졌을 때에는 왕과 백관, 왕실 여성들이 소복을 입고 곡을 하는 등 애도하며 진전이 있던 곳에서 위안제를 지내게 했다. 광해군과 숙종이 전란으로 소실된 진전을 재건하고 태조 어진을 봉안하는 데 큰 관심을 기울였던 것이나, 자신의 어진을 신하들이  정기적으로  예를  갖추어  살피도록  한  정조의  조치는  어진이  국왕 자신과 왕실의 권위를 높이는 상징물이기도 했음을 알게 해 준다.
1930년대의 기록에 의하면, 창덕궁 신선원전에는 이 무렵 새로 모사된 2본의 어진을 포함해 모두 48본의 어진이 보관되어 있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어진 전체가 부산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이며, 피난지에 일어난 화재로 인해 대다수가 소실되고 지금은 극히 일부의 어진만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남아 있다. 비록 소수이고 그나마 상당 부분 소실되어 제 모습을 알기 어려운 것도 있지만, 남아 있는 어진과 관련 기록을 통해 조선 왕실의 어진 제작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어진 봉안 공간, 진전 Jinjeon Hall, the Space for Enshrining the King's Portrait
진전은 어진을 모시고 여러 가지 의례를 거행하는 건물이다. 조선 시대 진전은 한 분의 어진을 위한 진전과 여러 임금의 어진을 위한 진전으로 구분된다. 한 분의 어진을 위한 진전으로는 조선 초기부터 한양과 지방 여러 곳에 세워진 창업주 태조 이성계의 진전이 대표적이며, 정조의 어진을 봉안하던 수원 화성의 화령전華寧殿도 이에 해당한다.
여러  임금의  어진을  봉안한  진전으로는  궁궐  안에  있었던  선원전과, 그와 별개로 도성 안에 마련된 영희전이 있었다. 조선 전기에 선원전은 어진 보관처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던 반면, 조선 후기에는 국왕들이 자주 찾아뵙고 기념일에는 다례茶禮나 작헌례酌獻禮등의 의례를 거행하는 곳으로서 중요성이 커졌다. 조선 후기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영희전은 태조와 세조 등 공이 크다고 평가되는 왕들의 어진을 봉안한 곳으로서 선원전보다 높은 위상을 지니고 있었으며, 영희전 운영과 이곳에서의 의식에 대한 상세한 규정이 국가 전례서에 수록되었다.

어진 봉안용 회화 Royal Paintings Accompanied with the King's Portrait in the Royal Portrait Hall
조선 시대 왕이 있는 곳에 항상 일월오봉도가 놓였던 것처럼, 어진 제작  과정이나  완성된  어진을  봉안할  때에도  일월오봉도가  배치되었다.
어진 관련 의궤의 도설에서도 확인되는 삽병揷屛은 한 판으로 된 일월오봉도를 삽기揷機라고 하는 지지대에 끼워 세우는 형태의 그림이다. 일월오봉도 삽병은 어진의 밑그림인 초본을 걸어서 제작 상태를 살필 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어진을  봉안한  진전에도  일월오봉도가  설치되었는데,  영조  대에  이루어진  영희전  증축  관련  기록을  담은 의궤에도 감실 안에 설치할 오봉산五峯山병풍 제작에 대한 내용이 있으며, 전주 경기전 정전의 뒷벽과 창덕궁 신선원전 감실의 당가에 일월오봉도가 그려져 있는 모습을 현재 확인할 수 있다.
모란도 역시 왕실의 중요한 의례용 그림으로서, 1901년에 편찬된 『7조영정모사도감의궤』에는 어진봉안용 모란도 제작에 대한 기록이 실려 있다. 이때에는 6폭짜리 모란병풍 7좌坐와 4폭짜리 모란병풍 2좌, 그리고 선원전 뒷벽 설치용으로 총 28폭의 모란도가 제작되었다. 현재 창덕궁 신선원전 감실 뒤쪽의 벽에 모란도가 부착되어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진전 의례 Rituals Held and Ritual Objects Used in the Royal Portrait Hall
어진을 모신 진전에는 전담 관원들을 배치하고 의례용 물품과 제물을 갖추어 크고 작은 제향을 올렸다. 제향의 주관자는 경우에 따라 왕이 되기도 하고, 국왕이 특별히 보낸 대신이나 지방관들이 담당하기도 했다. 조선 후기로 오면서 진전과 어진 관련 의례는 왕실 차원의 행사가 아닌 국가 전례로 정비되었으며, 국왕이 직접 제향을 올림으로써 의식의 규모와 격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조선  전기에는  태조  진전에서  거행하는  의례를  정비하여  전례서에 명시하고 정월 초하루와 한식, 단오, 추석, 동지 및 납일臘日(동지 후 세 번째 미일未日)에 제향을 올리도록 했다. 숙종 대 이후에는 영희전永禧殿에 국왕이 행차하여 음식과 술을 올리는 작헌례爵獻禮등의 제향을 직접 거행했다. 영조 대부터는 선왕의 탄신일에 선원전에서 작헌례나 다례茶禮를 올렸다.
진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어진의 제작과 봉안 행사도 순서와 내용을 규정하여 예를 잃지 않도록 했으며, 봉안된 어진을 살펴보는 봉심奉審도 공식적으로 정해진 예법을 따르도록 했다.




(자료출처 : 고궁박물관)

 
 

[역사탐방 규정] 

     (1) 역사탐방 중 안전 책임은 회원 본인에게 있습니다.
     (2) 참가 자격은 12세 이상으로 제한합니다.
     (3) 회비는 투명하게 집행하고 운영위원회에 공지합니다.
     (4) 잉여금은 동호회 기금으로 적립합니다.
     (5) 사회공헌금(5%이상)을 통하여 행복한 문화 나눔을 실천합니다.
     (6) 규정에 의거하여 운영진으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7) 우천 시에도 행사는 진행합니다.


 

참석여부는 댓글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33개

김혜련 2016. 01. 06. 오후 04:06

어진, 진전 놓치면 후회합니다.^^

김혜련 2016. 01. 06. 오후 04:07

신청합니다.

정호경 윤연수 2016. 01. 07. 오전 11:03

정호경 윤연수 시청 합니다.

오성숙 2016. 01. 07. 오후 02:59

오성숙 신청합니다

김혜련 2016. 01. 07. 오후 06:03

네, 두 분 반갑습니다. 접수합니다.^^

김혜련 2016. 01. 07. 오후 06:08

오성숙님, 반갑습니다. 폰번호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련( 010 3743 8089)

백경란 2016. 01. 08. 오전 09:30

저도 신청합니다.

김현영 2016. 01. 08. 오후 12:31

참가신청합니다.

김혜련 2016. 01. 08. 오후 02:40

백경란님, 환영합니다. 선생님 폰번호 문자 주시면 진행에 도움되겠네요.^^ 김혜련 (010 3743 8089)

김혜련 2016. 01. 08. 오후 02:41

어서 오세요. 김현영님. 반갑습니다. 폰번호 문자 주세요. 010 3743 8089로요.^^

김혜련 2016. 01. 08. 오후 10:18

폰번호 입력했어요.^^

김혜련 2016. 01. 08. 오후 10:19

폰번호 잘 받았습니다.^^

김혜련 2016. 01. 09. 오전 08:29

밴드에 박주현님 신청하셨습니다.

김혜련 2016. 01. 09. 오후 12:59

윤차숙님 밴드에 신청하셨습니다.

김혜련 2016. 01. 12. 오전 08:46

폰번호 문자 잘 받았습니다.^^

김혜련 2016. 01. 12. 오전 08:52

오늘은 청와대의 사랑채와 국립 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를 돌아보는 번개가 있습니다. 번개는 향기알림 공지없이 밴드에서 이루어집니다. 역사탐방 밴드 가입 희망하신 분은 문자나 전화 주세요. 번개는 회비없고 2시에 시작됩니다.

조명희 2016. 01. 13. 오후 01:25

조명희, 이언구와 함께 신청합니다.

김혜련 2016. 01. 13. 오후 02:02

오셨군요. 조명희님, 이언구님, 환영합니다.^^

권미영 2016. 01. 14. 오전 09:39

신청합니다.

김혜련 2016. 01. 14. 오후 12:36

권미영님, 반갑습니다. 폰번호 주시면 진행에 도움되겠습니다. 010 3743 8089로요.^^

김혜련 2016. 01. 14. 오후 09:57

최재호님, 박수연님, 황효인님 밴드에 신청하셨습니다.^^

김혜련 2016. 01. 15. 오후 05:57

밴드에 윤영란님, 이종원님 신청하셨습니다.^^

권성연 2016. 01. 16. 오전 04:45

김혜련님 정호경님 윤연수님 배경란님 김현영님 박주현님 윤차숙님 조명희님 이언구님 권미영님 최재호님 박수연님 황효인님 윤영란님 이종원님 권성연....16분신청하셨습니다

김혜련 2016. 01. 16. 오전 08:34

권성연 총무님의 쾌차가 반갑습니다. 나쁜 운전 습관의 그 아저씨로 인해 고생 많으셨죠?

권성연 2016. 01. 17. 오후 02:12

권춘자샘밴드에서신청해주셨습니다

김혜련 2016. 01. 17. 오후 04:50

반갑습니다. 귄춘자님, 환영합니다.^^

김혜련 2016. 01. 18. 오후 12:08

[3차 번개 안내 : 서울시 통통투어와 배재역사박물관] [서울 시청 지하를 아시나요?] 서울시청은 옛날에 무기를 만들고 보관하던 군기시입니다. 유리를 딛고 시청지하의 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무기와 화살촉등 실물이 전시되어 있어요. 시청지하의 유적, 신기하지 않습니까? [배제 학당을 아시나요? ] 아무렴, 배재학당을 모르실라고요. 가 보셨나요? 정동에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고색창연한 건물에 압도당하는 느낌마저 드는 배재학당 가요.^^

김혜련 2016. 01. 18. 오후 12:15

번개가 무엇이냐는 문자를 지금 받았습니다. 번개는 역사탐방 밴드에서 이루어지는 그야말로 번개입니다. 번개 공지뜨면 번개같이 댓글 올라와 바로 마감됩니다. 3차 번개 공지를 조금 전에 했는데 현재 11명 신청했네요. 역사탐방 밴드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010 3743 8089로 문자 주세요.^^

김혜련 2016. 01. 18. 오후 03:22

정정옥님 참여하시겠다는 문자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권성연 2016. 01. 19. 오후 09:09

+내일(수요일) 오후 1시 50분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끝 지상. 날씨가 많이 춥네요. 따뜻한 옷과 목도리 그리고, 장갑도 끼고 오세요. 김혜련, 권성연 드림

김혜련 2016. 01. 19. 오후 09:14

네, 네. 내일 뵈요.^^

김혜련 2016. 01. 20. 오후 05:45

차가운 날씨였는데도 많이 오셨습니다. 토속적인 통인 시장 골목에서 동지팥죽과 칼국수로 1/n 뒷풀이했습니다. 모두 좋아 하셔서 기분 좋네요.

사색의향기 2016. 01. 28. 오전 11:31

김혜련회장님, 권성연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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