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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길 따라 떠나는 문학기행 - 작가 이문구와 보령

2016. 06. 20. 오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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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길 따라 떠나는 문학기행 - 작가 이문구와 보령


 

세월은 지난 것을 말하지 않는다. 다만 새로 이룬 것을 보여줄 뿐이다. 나는 날로 새로워진 것을 볼 때마다 내가 그만큼 낡아졌음을 터득하고 때로는 서글퍼 하기도 했으나 무엇이 얼마만큼 변했는가는 크게 여기지 않는다. 무엇이 왜 안 변했는가를 알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겠기 때문이다. -'관촌수필’ 일부-


제105회 길따라 떠나는 문학기행은 '관촌수필.우리동네'의 작가 이문구의 고향, 보령으로 길을 떠납니다. 소설가 이문구(1941∼2003)의 '뼈와 살을 여물게 한 보령을 찾아 그의 대표작 '관촌수필'을 잉태한 관촌마을과 보령을 돌아보며 '보령머드축제로'로 상전벽해가 된 작가의 고향을 돌아보며 변하지 않는 것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제일 먼저 작가의 고향마을이자 관촌수필의 배경지이기도 한 관촌마을을 찾아 그의 유골이 뿌려진 부엉이재 송림을 걷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보령문화의 전당을 찾아 보령박물관.갯벌생태체험관, 그리고 보령문학관을 찾아 이문희 소설가와 임영조 시인의 문학의 향기에 흠뻑 취해봅니다.




다음으로는 통일신라 시대 9산선문의 대표적인 사찰중의 한곳이었던 '성주사지를 찾아갑니다. 쳔년 세월 속에 개망초꽃만 흐드러지게 핀 절터에는  몇 개의 탑과 주츳돌만 남이 있을 뿐이지만 국보8호인 대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와 오층석탑과 삼층석탑, 석불 등은 옛날의 영화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점심식사 후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남포방조제를  달려 보령이 숨겨놓은 보물섬 죽도의 '상화원'을 방문합니다.통일신라의 문장가인 고운 최치원이 이곳 풍경에 반해 바위에 글을 새겼다는 유서 깊은 맥도와 함께 대나무가 울창하여 대나무섬으로 불렸던 죽도에는 주말에만 문을 여는 섬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죽도의 자연미를 살린 한국식 전통정원인 상화원이 있습니다.



섬 전체를  빙 둘러가며 하나의 회랑으로 연결하여 날씨에 상관없이 바다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산책코스는 상화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기쁨입니다. 보존가치가 있는 전국의 한옥만을 골라 옮겨놓은 한옥마을은 알파고와 대국을 두었던 이세돌이 대국을 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빌라단지와 동굴와인카페, 하늘정원까지 찬찬히 돌다보면 먼지세상의 때가 말끔히 씻기는 곳입니다. 


다음으로는 대천해수욕장과  더불어 보령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무창포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홍완기 시인의  시비를 둘러봅니다. 


‘먼 바다가 온몸으로 달려와서/ 육지를 물어뜯고 요동치며 육지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으로 갈라진다./ 그러나 육지와 바다는 마침내/ 약속이나 한 듯 한 몸을 이룬다./ (중략) / 무창포의 사랑은 다홍색 펄펄 끓는/ 뜨거운 뜨거운 사랑이다.’


매월 음력 보름과 그믐을 전후해 하루에 두 번씩 해변에서부터 바로 앞의 석대도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는 1928년에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입니다. 이곳 출신 홍완기 시인의 ‘무창포의 사랑’으로 인해 문향 그윽한 바다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해변과 7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보령의 바다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풍성한 곳입니다. 무창포의 낙조를 비롯해 하늘과 바다를 황금색으로 채색하는 보령의 해넘이는 황홀하기 그지 없습니다.


무창포를 떠나  오천수영성과 갈매못성지를 찾아갑니다. 천북 굴단지와 보령방조제로 연결된 오천항 은 바다가 육지로 파고든 만(灣)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곳입니다. 바다낚시로도 유명한 오천항은 조선시대만 해도 서해를 지키는 주요 군항이었습니다.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을 지키고 왜구의 침탈을 방어하기 위해 조선 중종 때 이곳에 충청수군절도사영을 설치했던 충청수영성은 차도로 헐린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성곽이 온전하게 남아있습니다. 수영성의 트레이드마크인 아치형 돌문을 들어서면 순식간에 수백 년 세월을 뛰어 넘어 조선시대로 여행을 온 듯 고즈넉한 분위기에 사로잡힙니다.


마지막으로 갈매못성지를 찾아갑니다. 병인박해(1866년) 때 다블뤼 주교를 비로한 5명의 천주교 성인이 서울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압송되어 처형된 곳입니다. 충청수영의 군률집행터일 뿐 아니라 전국 유일의 바닷가 성지로 보령문학기행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찬란한 태양과  푸른 바다, 흰 파도와 갈매기가 손짓하는 여름의 낭만여행! 사람냄새 나는 문학이 함께하는 보령문학기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일시 : 2016. 7. 9.(토) 07:00시 교대역 9번 출구


2. 주요기행지 :
    관촌마을. 보령문학관.보령박물관. 성주사지. 죽도(상화원). 무창포해수욕장. 오천수영성. 갈매못성지.


3. 모집 인원 :선착순 44명
    *신청은 회비 입금과 함께 공지란에서 댓글로 하시고, 비회원은 필히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4. 참가비 : 60,000원
    * 입금계좌 :국민은행:782701-04-078265 (예금주: 사색의향기문화원)


[회비 포함 내용]
     * 김밥, 떡, 생수, 점심. 저녁식사
     * 유적지 입장료 포함
     * 시회공헌금 5% 포함
     * 여행보험 가입비 포함(여행출발 3일전까지 입금자에 한함)


5. 세부 시간 계획
     * 07:00 -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9번출구 출발(네오여행버스)
     * 07:30 - 죽전정류장
     * 07:40 - 신갈정류장
     * 10:00 - 11:30  관촌마을.및 보령문학관 탐방
     * 11:40 - 12:30  성주사지 탐방
     * 12:40 - 13:30  중식( 한우불고기 전골)
     * 13:50 - 15:00  죽도 상화원 관람
     * 15:10 - 15:40  무창포 해변 산책
     * 16:00 - 17:00  오천 수영성 및 갈매못성지

     * 20:30             서울 도착 후 해산


6. 여행 취소시 환불 규정
     * 여행 출발 3일 전까지 취소는 100% 환불, 또는 이월
     * 출발 1일 전 취소 50% 환불,
     * 당일 취소는 환불 불가.

 

7. 준비물 :
     간편한 복장,운동화,모자, 운동화, 선글라스, 필기도구,사색의향기 패스포트 등

 

8. 문의사항 연락처
     회 장 : 백승훈 (010-7525-5544)
    

* 길라잡이 : 백승훈 시인
     1998년 <예술세계> 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향기메일 작가
     문학기행회회장
     저서 : 꽃에게 말을 걸다
              들꽃편지

              문학의 향기, 길을 떠나다 외











댓글 30개

백승훈 2016. 06. 21. 오전 10:16

이경숙. 김지선. 이청미.고동록. 장순희 선생님 밴드에 신청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백승훈 2016. 06. 21. 오전 10:17

백기덕. 김강영. 조묘상 선생님 참가신청 문자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06. 21. 오후 05:37

백승훈. 김정순, 박상진 선생님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청미 2016. 06. 22. 오후 07:31

꼭 가고 싶은 곳인데 일이 생겨서 다음 기회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백승훈 2016. 06. 23. 오후 03:11

네 알겠습니다. 다음 기회에 뵙지요.

백승훈 2016. 06. 23. 오후 03:12

김애자,김영애 선생님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06. 23. 오후 03:13

김석우 선생님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6. 06. 27. 오후 07:45

김덕식 형현애 신청합니다...

고동록 2016. 06. 28. 오전 07:13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함께합니다. 고동록 조완덕 신청합니다

이승주 2016. 06. 28. 오전 09:45

이승주 박지애 신창합니다. 신갈에서 탑승합니다~~

우복희 2016. 06. 28. 오전 11:00

오랜만에 문학기행 나들이를 갑니다. 우복희, 이미선 신청합니다.

백승훈 2016. 06. 28. 오전 11:31

김덕식,형현애 선생님 감사합니다. 7월의 태양과 바다가 함께 하는 보령문학기행은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이 ㅗ딜 것입니다.

백승훈 2016. 06. 28. 오전 11:32

고동록. 조완덕 선생님 환영합니다. 보령에서 뵈어요^^

백승훈 2016. 06. 28. 오전 11:32

이승주 박지애 선생님 반갑습니다. 멋진 기행이 되도록 잘 준비하겟습니다.^^

백승훈 2016. 06. 28. 오전 11:33

우복희 이미선 선생님 어서오세요. 오랜만의 나들이, 빛나는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김지선 2016. 07. 01. 오전 10:44

지미혜 신청합니다.

백승훈 2016. 07. 01. 오전 11:34

지미혜선생님 환영합니다. 기행일에 뵙겠습니다.

백승훈 2016. 07. 01. 오전 11:34

추교석 고문님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한영 2016. 07. 01. 오후 12:06

오랜만에 함께 하게 되네요... 정한영 장수정 신청합니다..^^

백승훈 2016. 07. 01. 오후 12:45

반갑습니다. 정한영.장수정 선생님, 기행일에 뵙겠습니다.^^

백승훈 2016. 07. 04. 오전 11:15

김희수, 김태연 선생님 전화로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희정 2016. 07. 05. 오후 02:35

신청하면 누구나 갈수 있나요?

사색의향기 2016. 07. 05. 오후 03:37

그럼요. 누구나 참가 가능합니다...^^

백승훈 2016. 07. 05. 오후 10:57

황흥국 선생님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07. 05. 오후 11:07

* 제105회 보령문학기행 참석자 명단 이경숙 김지선 고동록 장순희 백기덕 김강영 조묘상 김영애 김석우 김덕식 형현애 조완덕 이승주 박지애 우복희 이미선 백승훈 김정순 박상진 지미혜 추교석 정한영 장수정 김규홍 최기숙 김희수 김태연 황흥국 이상 28 분 신청하셨습니다. 아직 자리에 여유가 많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문학기행 길라잡이 백승훈 모심

임미옥 2016. 07. 06. 오전 11:58

전민숙, 임미옥 신청합니다. 비가 와도 좋을 곳인 것같아요...ㅎㅎ

백승훈 2016. 07. 06. 오후 12:36

두 분 어서오세요. ^^ 임미옥 부회장님,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해가 나면 해가 나서 좋은 문학기행입니다. 상화원은 비가 와도 걱정없이 산책하며 바다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백승훈 2016. 07. 08. 오전 09:59

이 재순 선생님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07. 08. 오전 10:00

윤계자 선생님외 1명 신청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백승훈 2016. 07. 08. 오전 10:04

* 제105회 보령문학기행 참석자 명단 이경숙 김지선 고동록 장순희 백기덕 김강영 조묘상 김영애 김석우 김덕식 형현애 조완덕 임미옥 전민숙 우복희 이미선 백승훈 김정순 박상진 지미혜 추교석 정한영 장수정 김규홍 최기숙 김희수 김태연 황흥국 이재순 윤계자 김재원 이상 31 분 신청하셨습니다. 함께 하시는 모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색의향기문학기행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아우르는 여러분만의 품격 있는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 의미와 재미를 함꼐 추구하는 문학기행 길라잡이 백승훈 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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