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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 길따라 떠나는 문학기행 -관동별곡 답사1번지 -송강 정철과 고성

2016. 09. 19.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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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 길따라 떠나는 문학기행 -관동별곡 답사1번지 -

송강 정철과 고성



미시령 노을 / 이성선
 
나뭇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툭 내려앉는다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너무 가볍다


붉게 물든 단풍잎 하나가 천하의 가을을 느끼게 하는 10월, 제 108회 길 따라 떠나는 문학기행은 설악산 단풍을 만나러 강원도 고성으로 길을 떠납니다. 설악산 시인으로 불리는 이성선 시인의 고향이자 가사문학의 거장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800리의 답사 1번지인 고성을 찾아 오색단풍 곱게 물든 설악과 가을바다의 낭만 속에 곳곳에 슴배인 문학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고성은 험준한 산세, DMZ와 민통선 등으로전쟁이 끝난 후에도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곳입니다. 금강산 1만2천봉이 시작되는 향로봉과 화진포를 포함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어 안은 고성은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의 주 무대로  짙은 문학의 향기를 자아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일 먼저 찾아가는 곳은 미시령터널을 지나 울산바위전망대에서 설악의 가을을 원경으로 감상하고 관동팔경 중 하나인 청간정을 찾아 송강의 풍류를 함꼐 느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선유담(仙遊潭) 영낭호(永郞湖) 거긔나 가 잇난가.
쳥간정(淸間亭) 만경대(萬景臺) 몃 고데 안돗던고.
이화(梨花)는 발셔 디고 졉동새 슬피 울 제,
낙산(洛山) 동반(東畔)으로 의샹대(義相臺)예 올라 안자,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일부 - 



다음으로 찾아가는 곳은 전쟁의 참화에도, 1996년 고성 땅을 불길에 휩싸이게 만든 산불에도 온전하게 제 모습을 지킨 왕곡마을입니다. 강릉 최씨, 강릉 함씨의 집성촌으로 20여 채의 관북지방 전통 한옥과 초가 등에서 약 50여 가구가 함께 살아가는 영동지방 부유층의 가옥인 북방식 ‘ㄱ’자형 겹집이 온전히 보존되는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강원도의 전통 마을입니다. 영화 '동주'의 촬영지이기도 한 왕곡마을은 문화재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마을을 감싸는 포근함과 돌담 따라 이어지는 옛 모습은 그리운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곳입니다.



왕곡마을 탐방 후엔 거진으로 이동하여 얼큰시원한 동태매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는 아름다운 해변길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난다는 화진포를 찾아갑니다.



둘레 길이만 16KM에 달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자연호수인 석호와 울창한  송림에 둘러싸인 호수와 해변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 화진포 해변은 드라마 가을동화의 마지막 촬영지이기도 하고, 해변에서 바라보이는 금구도는 광개토대왕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관이 아름다운 이곳엔 김일성 별장과 이승만,이기붕의 별장이 들어섰으며 지금은 전시관으로 지난 역사를 웅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문을 연 생태체험관과 해양박물관은 단순한 볼거리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세상을 눈앞에 펼쳐 보여줍니다.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화진포를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잠자던 오감이 꺠어나는 신비한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곳은 금강산 건봉사. 한국 4대 사찰 중의 하나로 설악산의 신흥사와 백담사, 양양의 낙산사를 말사로 거느렸을 정도로 거대했던 절집입니다. 여전히 검문소를 통과해야 하는 민간 통제 구역 안이지만 지난 1988년 건봉사로 출입하는 길이 민통선에서 해제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자유로워지면서 세상에 가까워진 ㅈ건봉사는 만해 한용운이 첫사랑을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건봉사를 관람한 후엔  곱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진부령을 넘어 귀경길에 오릅니다.



관동별곡에 스민 송강 정철의 호방한 풍류와 설악의 단풍잎보다 더 붉은 만해의 첫사랑을 엿볼 수 있는 고성문학기행에 아름다운 당신을 초대합니다.



1. 일시 : 2016. 10. 8.(토) 07:00분 교대역 9번 출구
 
2. 주요기행지 :
    울산바위전망대. 청간정. 왕곡마을(동주촬영지),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생태박물관, 이기붕별장.이승만 별장. 해양박물관. 금강산건봉사 등등.


3. 모집 인원 :선착순 44명
    *신청은 회비 입금과 함께 공지란에서 댓글로 하시고, 비회원은 필히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4. 참가비 : 60,000원
    * 입금계좌 :국민은행:782701-04-078265 (예금주: 사색의향기문화원)
 
[회비 포함 내용]
     * 김밥, 떡, 생수, 점심. 저녁식사
     * 유적지 입장료 포함
     * 사회공헌금 5% 포함
     * 여행보험 가입비 포함(여행출발 3일전까지 입금자에 한함)
 
5. 세부 시간 계획
     * 07:00 -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9번출구 출발(네오여행버스)
     * 10:30 -11:00 청간정 
     * 11:00 - 12:00 왕곡마을 탐방
     * 12:20 - 13:20 중식 (거진 제비호식당)
     * 13:30 - 15:30  화진포의 성,생태박물관, 이기붕별장. 이승만 별장. 해양박물관 및 관동별곡 8백리길 답사1번지탑 탐방
     * 16:00 - 17:00  금강산 건봉사 및 한용운 시비 탑방
     *  17:00~ 20:30 귀경 후 해산
   
    -. 세부시간계획은 현지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6. 여행 취소시 환불 규정
     * 여행 출발 3일 전까지 취소는 100% 환불, 또는 이월
     * 출발 1일 전 취소 50% 환불,
     * 당일 취소는 환불 불가.
 
7. 준비물 :
     간편한 복장,운동화,모자, 운동화, 선글라스, 필기도구,사색의향기 패스포트 등
 
8. 문의사항 연락처
     회 장 : 백승훈 (010-7525-5544)
    
* 길라잡이 : 백승훈 시인
     1998년 <예술세계> 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향기메일 작가
     문학기행회회장
     저서 : 꽃에게 말을 걸다
              들꽃편지
              문학의 향기, 길을 떠나다 외


















댓글 32개

김덕식 2016. 09. 19. 오전 10:38

김덕식 형현애 참가합니다..

백승훈 2016. 09. 19. 오전 10:38

밴드와 문자로 신청하신 분 명단입니다. 이경숙 백경란 우복희 이미선 이재순 백기덕 김지선 이병민 지미혜 (존칭생략)

백승훈 2016. 09. 19. 오전 10:40

환영합니다. 가을의 낭만이 가득한 고성에서 뵙겠습니다. ^^

백승훈 2016. 09. 19. 오전 11:27

추교석 고문님 문자로 신청하셨습니다.

백승훈 2016. 09. 19. 오전 11:34

김영이 한아름님 전화로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09. 19. 오전 11:35

백승훈 총무 김정순님도 당근 참석합니다. 기행일에 반가운 얼굴로 뵙겠습니다.

백승훈 2016. 09. 19. 오후 12:37

지미혜님 친구분 이경자님 밴드에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09. 19. 오후 12:38

고동록 조완덕 선생님 밴드로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09. 19. 오후 02:50

윤계자 정통원님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09. 20. 오전 09:10

진형혜 변호사님 가족 5분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09. 20. 오전 09:11

정정옥 조묘상 선생님 문자로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09. 20. 오전 09:25

제108회 길따라 떠나는 문학기행 신청자 명단 -송강 정철과 고성- 이경숙 백경란 우복희 이미선 이재순 백기덕 김지선 이병민 지미혜 추교석 김덕식 형현애 김영이 한아름 김정순 백승훈 이경자 고동록 조완덕 정통원 윤계자 진형혜 김지원 김재원 김정원 정정옥 조묘상 민분이 조성제 이월자 김무연 김영애 9월 20일 현재 32분 신청하셨습니다. 아직 자리에 여유가 많습니다. 설악산 단풍과 가을 호수와 동해의 흰 파도가 시심을 자극하는 고성 기행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학기행회 회장 겸 길라잡이 백승훈 모심

사색의향기 2016. 09. 20. 오전 09:59

사색의향기 행복한 문화나눔 사업을 위하여 문학기행을 이끌고 계신 백승훈 회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응원합니다.^^

백승훈 2016. 09. 20. 오후 04:42

민분이 조성제 이월자 김무연 선생님 전화로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09. 20. 오후 04:46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09. 20. 오후 05:05

김영애 선생님 전화로 신청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창우 2016. 09. 21. 오후 12:24

남창우 참석합니다

백승훈 2016. 09. 22. 오전 09:32

남창우 선생님 어서오세요. 행복한 가을 여행이 될 것입니다.^^

노선관 2016. 09. 26. 오전 04:11

백승훈 시인님 ! 노선관도 동행길에 오르겠습니다.

김미경 2016. 09. 26. 오전 11:40

2명 신청드립니다. 김미경 김유진 입니다.. ^^ 처음 신청이라서 많이 설레고 기대됩니다. 볕 좋은 가을여행으로 참 좋은 연이 이어지길를 고대합니다

백승훈 2016. 09. 26. 오후 03:44

환영합니다. 노선관 선생님, 연락처를 제 핸드폰에 문자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백승훈 2016. 09. 26. 오후 03:45

김미경 ,김유진 선생님 어서오세요. 문학기행은 처음 오셔도 어색하지 않은 행복한 여행입니다.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진행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행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09. 26. 오후 04:44

민분이님 외 3명 일신상의 사유로 취소하셨습니다. 다음 기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백승훈 2016. 09. 26. 오후 04:50

제108회 길따라 떠나는 문학기행 신청자 명단 -송강 정철과 고성- 이경숙 백경란 우복희 이미선 이재순 백기덕 김지선 이병민 지미혜 추교석 김덕식 형현애 김영이 한아름 김정순 백승훈 이경자 고동록 조완덕 정통원 윤계자 진형혜 김지원 김재원 김정원 정정옥 조묘상 김영애 남창우 노선관 김미경 김유진 유경화 송희연 9월 26일 현재 34분 신청하셨습니다. 아직 자리에 여유가 있습니다. 설악산 단풍과 화진포 호수, 동해의 흰 파도가 시심을 자극하는 고성 기행에 향기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학기행회 회장 겸 길라잡이 백승훈 모심

황영애 2016. 09. 28. 오전 10:49

108회 길따라 떠나는 문학기행 신청합니다.

백승훈 2016. 09. 28. 오후 05:51

황영애 선생님 신청 감사드립니다. 문학기행일 쯤이면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 같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세요. 연락처를 비밀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황영애 2016. 09. 29. 오전 07:14

백승훈 시인님,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삼십년간 화학을 가르치다 은퇴했습니다. 제 연락처는 010-9889-7154 입니다.

강진규 2016. 10. 01. 오전 09:19

참가 신청합니다.

백승훈 2016. 10. 01. 오후 12:23

감사합니다. 기행일에 뵙겠습니다.

백승훈 2016. 10. 01. 오후 12:24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백승훈 2016. 10. 05. 오후 12:41

제108회 길따라 떠나는 문학기행 신청자 명단 -송강 정철과 고성- 이경숙 백경란 우복희 이미선 이재순 백기덕 김지선 이병민 지미혜 추교석 김덕식 형현애 김정순 백승훈 이경자 고동록 조완덕 정통원 윤계자 진형혜 김지원 김재원 김정원 정정옥 김영애 남창우 노선관 김미경 김유진 유경화 송희연 강진규 황영애 -이상 33분 신청하셨습니다- 아직 자리에 여유가 있습니다. 설악산 단풍과 화진포 호수, 동해의 흰 파도가 시심을 자극하는 고성 기행에 향기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학기행회 회장 겸 길라잡이 백승훈 모심

김덕식 2016. 10. 07. 오전 10:22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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