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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회 역사문화탐방] 백담사와 자작나무숲

2017. 09. 11. 오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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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회 역사문화탐방]  백담사와 자작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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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and.us/n/a0abU1WeO735Y


'인도에는 간디가 있고 조선에는 만해가 있다'고 했습니다.  9월 23일(토요일)에는 만해 한용운 선사의 출가 사찰이자, 위대한 만해 정신의 산실인 백담사를 갑니다.

만해는 일제강점기 불교계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시인이고 독립운동가로써 독립선언문을 기초하고 낭독한 33인 중 한 분으로 민족의 자존심을 되살렸습니다.

백담사에서 창작한 '님의 침묵'은 표면은 사랑이지만, 내면적으로는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자하는 '광복의 시'이자 '저항 시'입니다.

만해는 옥중투쟁을 하면서 <변호사 선임하지 말것> <사식을 금지할 것> <보석을 요구하지 말 것> 등 어떠한 난관이라도 극복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로 우리 민족의 추앙을 받는 지도자였습니다.

겨울이면 눈 내리는 시베리아 벌판의 닥터 지바고가 생각나고 백석이 생각나는 인제 자작나무 숲도 갑니다. '결혼식을 올린다'를 '화촉을 밝힌다'고 하는데 자작나무 껍질을 화촉이라고 합니다.

촛불이 없을 때 자작나무 껍질에 불을 붙혀 촛불대신 사용한 것에서 유래된 '화촉을 밝힌다'는  자작나무로 이루어진 숲을 갑니다.

요정같은 자작나무, 인제 자작나무 숲은 사시사철 아름답습니다.  <당신을 기다립니다>는 뜻을 가진 자작나무 숲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날짜 : 2017.09.23(토)


+상세일정

6:50 신갈정류장(서울방향)
6:55 죽전정류장(서울방향)
7:20 교대역9번 출구
10:30 백담사 주차장 도착
10:30-11:00 셔틀버스로 백담사 이동
11:00-11:50 백담사 해설
11:50-12:20 백담사 주차장으로 셔틀버스 이동
12:20-13:00 점심식사(황태구이정식)
13:00-14:00 원대리 자작나무숲으로 이동
14:00-17:00 자작나무숲 힐링 탐방
17:00-18:00 저녁식사(인제 막국수)
18:00-21:00 교대역 도착
21:20 죽전정류장(부산방향)
21.25 신갈정류장(부산방향)


+회비 : 60,000원


+네오버스


+44명


+입금4계좌 : 국민은행 443101 - 01 - 129315  (예금주 사색의향기 문화원)


● 9월 백담사탐방은 종전과는 다르게 진행됩니다. 신갈을 시작으로 죽전을 경유해 교대역으로 해서 백담사 갑니다. 신갈과 죽전 탑승지도 기존과 달리 역방향(상행선)입니다.



백담사 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 7km구간은 백담마을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탑니다. 걸으면 2시간 걸리는 길이나 셔틀은 18분입니다.



<자작나무>   백석

산골집은 대들보도 기둥도
문살도 자작나무다
밤이면 캥캥 우는 여우가 우는
산도 자작나무다.
그 맛있는 메밀국수를 삶는
장작도 자작나무다

그리고 감로같이 단샘이 솟는
박우물도 자작나무다
산 너머는 평안도 땅도 뵈인다는 이 산골은
온통 자작나무다



● 가을의 정취에 물든 백담사
https://youtu.be/sS0qOAd2NSw


● 원대리 자작나무 숲
https://youtu.be/tlHyNE10qBA




자작나무는 썩지도 않고 벌레도 먹지 않아 옛날부터 건축자재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백담사 셔틀버스 승강대의 긴 줄은 인제 아낙들의 반가운 장마당입니다. 한 웅큼씩 들고 나오는 먹거리가 정겹습니다.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작은 담이 100개가 있는 지점에 세운 사찰이라 하여 백담사라 이름지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박달나무와 형제라 할 정도로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하여 오래도록 변질되지 않기에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일부도 자작나무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하여 순우리말로 된 자작나무는 종이처럼 얇게 벗겨지는 표피를 갖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표피를 종이 대용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현존하는 신라 최고 그림인 경주 천마총의 천마도>도 자작나무 껍질을 여러겹 사용하여 제작한 것이라 합니다


백담사는 설악산 신흥사의 말사로 처음엔 <한계사>라 하였습니다.



백담사에는 최근에 많은 전각들이 들어섰는데 만해 한용운과 관계된 건축물이 많이 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가 2년동안 기거했던 화엄실과 당시 사용했던 생활용품입니다.




백담사 계곡의 맑은 물은 눈이 부십니다.


백담사의 수심교를 배경으로 무리지어진 돌탑을 보러 관광객이 모여 듭니다.



백담사의 아늑한 전통찻집














댓글 7개

김혜련 2017. 09. 11. 오후 01:43

<백담사 44명 신청 명단입니다> 강진규님 강현숙님 권명자님 권택홍님 김경옥님 김선영님 이숙희님 윤재숙님 김영화님 김영희님 김용미님 김태일님 김증자님 김지선님 나인희님 박경옥님 백경란님 성명남님 신영교님 양숙자님 연유경님 연태희님 유길자님 윤숙아님 유현숙님 윤혜경님 이금희님 이동완님 이명희님 이미숙님 이미향님 이상희님 이승식님 이진옥님 이청미님 이철숙님 이현숙님 이화자님 장순희님 정임훈님 정정옥님 한명옥님 황흥국님 김혜련

김혜련 2017. 09. 13. 오후 05:26

이정림님 대기 신청하셨습니다.

김혜련 2017. 09. 13. 오후 08:11

김경희님 백담사 대기 신청하셨습니다.

김혜련 2017. 09. 14. 오전 01:15

<대기 17명 명단입니다> 댓글 신청순입니다. 취소 접수되면 여기 순번대로 전화드리겠습니다. 정보현님 김영길님 조성자님 최경옥님 김미숙님 김미숙님친구 김호웅님 한정순님 김경숙님 김경숙님친구 조성자님친구 권성연님 최안순님 김보미님 문순심 이정림님 김경희님

김혜련 2017. 09. 14. 오전 01:25

백담사 신청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대기로 신청하신 회원님들께는 더욱 더 감사드립니다. 10월에도 참신한 프로그램 준비중입니다.

윤희원 2017. 09. 15. 오전 09:51

가보고 싶네요~~

김혜련 2017. 09. 15. 오후 05:02

윤희원 선생님 반갑습니다. 사색의향기에는 여러개의 동호회가 있고 싸이트 공지전에 밴드에서 먼저 얘기됩니다. 주말 탐방 때 회원님들이 다음 탐방지가 어딘가를 물어 보십니다. 그래서 다음 달엔 이러이러한 곳을 간다고 말씀드리죠. 선생님처럼 싸이트에 이런 댓글 달아 주시는 회원님이 많지 않다보니 주로 밴드에서 얘기가 됩니다. 역사, 전통, 문화 이런 쪽에 관심있으면 역사문화탐방 밴드 가입하셔요. 정보가 빠릅니다. 공지글에 밴드 초대장있으니 꾹 누르고 들어오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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