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알림
게시물 상세보기
[역사문화탐방 126차] 2018 평창 효석문화제
[역사문화탐방 126차] 2018 평창 효석문화제
● 8월 13일에 공지한 [역탐126회] 압구정 로데오거리와 도산공원은 다음 기회에 탐방하기로 하고 9월5일(수)엔 놓치기 아까운 <평창의 효석문화제>갑니다.
● 우리 역탐이 자주 이용하는 여행사에서 <대박상품>이라 이름붙힌 효석문화제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메밀축제끝판왕》
《3만7천원 상당의 체험 +입장료 +중식》
● 압구정탐방은 아무때나 할 수 있습니다. 압구정은 훗날 다른 기회에 하기로 하고 9월5일에는 메밀꽃, 허생원, 동이, 당나귀, 성서방네 처녀, 왁자지껄한 장터 보러 갑니다.
● 당초 여행사 원안에는 잠실운동장 3번 출구, 오전 7시 출발로 되어 있었습니다.
● 우리는 죽전, 신갈쪽 회원님이 많아 잠실운동장에서 7시30분에 출발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 따라서 위 스케쥴은 30분씩 순연됩니다.
● 죽전, 신갈은 정차하지 않고 잠실운동장 한 곳에서만 출발, 도착입니다.
● 메밀꾳 피는 봉평을 안 가보신 분은 없으리라.
● 전보다 훨씬 드넓은 메밀밭과 최고의 지방축제로 알려진 2018 평창의 봉평 갑니다.
효석문화제는 현대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로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줍니다.
● 효석문화제는 백일장을 비롯해 먹거리촌, 대취타공연, 전통민속공연과 버스킹공연, 소설속 인물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전통찹쌀떡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 평창하늘목장은 하늘과 초원이 마주하는 하늘 아래 그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 평창하늘목장은 월드컵경기장 500개의 규모로 대관령 최고봉, 선자령에 붙어 있습니다.
● 강원도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맛있는 배추로 김치를 직접 만들어 각자 1.2kg 가지고 옵니다.
● 각자 이 만큼의 고랭지 배추김치를 받습니다.
● 공연팀과 마주치면 함께 놀아 보세요.
● 9월1일~9일간의 축제에서 우리가 체류하는 시간에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될지는 알 수 없으나 효석문화제는 계속됩니다.
● 위에 열거한 많은 행사 중에 우리는 몇 개의 행사를 보게 될지~
● 떠돌이 장돌뱅이 허생원과 조선달, 동이가 달빛을 맞으며 걸었을 메밀꽃 흐드러지게 핀 시골 개울가와 다리. 발을 헛디뎌 빠질 것 같은 다리에 허생원의 사랑이 보입니다..
+9월5일(수) 07:20 까지 오세요.
+2호선 잠실운동장역 3번 출구
+버스명은 추후 공지
+버스에 <사색의향기 역사문화탐방> 표기
+참가비 : 45,000원 (37,000원의 혜택 포함)
● 입금계좌 : 국민은행 443101 - 01 - 129315 (예금주 사색의향기 문화원)
● 점심+하늘정원 트랙터 +입장료+고냉지 배추김치 체험하고 1.2kg 제공되는 지자체여행상품입니다.
하늘정원 트랙터 탑니다.
허생원은 장돌뱅이로 장이 서는 곳마다 찾아 떠돌아 다닙니다. 어느날 묵고 있던 충주댁네로 돌아온 그는 젊은 장돌뱅이 동이가 충주댁과 시시덕거리는 것을 보고 질투심에 손찌검까지 합니다.
그런 동이가 자신과 다름없는 당나귀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달려와 알려 줍니다. 동이의 행동에 화는 누그러들고 대화 장까지 칠십 리 밤길을 동행합니다.
그 유명한 봉평 메밀꽃밭의 풍경속에서 허생원은 젊었을 적에 봉평 성서방네 처녀와의 하룻밤 인연을 이야기합니다.
그에게는 그 인연만이 평생을 간직한 그리움이요, 살아갈 힘이었습니다. 이어 동이도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란 이야기를 하던 중 허생원은 발을 헛디뎌 개울에 빠집니다.
동이의 등에 업힌채 동이 모친의 친정이 봉평이라는 것, 동이가 자신처럼 왼손잡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쩌면 동이가 자신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암시와 함께 마무리되는 <메밀꽃 필때>입니다.
여름 장이란 애시당초 글러서 해는 아직 중천에 있건만 장판은 벌써 쓸쓸하고 더운 햇발이 벌려놓은 휘장 밑으로 등줄기를 훅훅~
얼금뱅이요, 왼손잡이인 드팀전의 허생원은 돈푼 모아본 적은 있으나 계집 하나 후려보지 못하고~
그런 위인이 딱 한번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지니고 있으니 그 일만을 산 보람으로 느끼는 허생원.
● 메밀꽃 필 무렵의 대목, 대목입니다.
\" 장 선 꼭 이런 날 밤이었네. 객주집 토방이란 무더워서 잠이 들어야지. 밤중은 돼서 혼자 일어나 개울가에 목욕하러 나갔지.
달이 너무 밝은 까닭에 옷을 벗으려 물방앗간으로 들어가지 않았나. 이상한 일도 있지. 거기서 난데없는 성서방네 처녀와 마주쳤단 말이네. 봉평서야 제일 가는 일색이었지.
날 기다린 것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달리 기다리는 놈팽이가 있는 것도 아니었네. 처음에는 놀라기도 한 눈치였으나 걱정 있을때는 누그러지기도 쉬운 듯해서 이럭저럭 이야기가 되었네.
생각하면 무섭고도 기막힌 밤이었어. 그때부터 봉평이 마음이 든 것이 반 평생을 두고 다니게 되었네. 평생 잊을 수가 있겠나\"
\"아비, 어미란 말에 가슴이 터지는 것 같았으나 제겐 아버지가 없어요. 피붙이라곤 어머니 하나뿐인걸요.\"
\"모친의 친정은 원래부터 제천이었나?\" \"웬걸료. 시원스레 말은 안 해 주나 봉평이라는 것만 들었죠.\"
허생원은 경망하게도 발을 헛디디었다. 앞으로 고꾸라지기가 바쁘게 몸째 풍덩 빠지었다.
허생원은 젖은 옷은 웬만큼 짜서 입었다. 이가 덜덜 갈리고 가슴이 떨리며 몹시도 추웠으나 마음은 알 수 없이 둥실둥실 가벼웠다.
나귀가 걷기 시작했을 때 동이의 채찍은 왼손에 있었다. 오랫동안 아둑사니같이 눈이 어둡던 허생원도 요번만은 동이의 왼솝잡이가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걸음도 해깝고 방울소리가 밤 벌판에 한층 청정하게 울렸다. 달이 어지간히 기울어졌다
압구정로데오거리와 도산공원 탐방 신청하셨던 회원님들께 대단히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변경된 이유를 전화로 말씀드렸을 때 이해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다음에 압구정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댓글 3개
역사문화탐방은 주중 2회, 주말 1회 운영됩니다 자주 만나다보니 밴드가 활성화 되었고 싸이트공지 전에 밴드에서 먼저 얘기됩니다. 한 달 세번 탐방에 번개도 자주 있습니다. 그리고 싸이트 공지하는 날은 룰로 정해저 있는데 한달에 세번은 기본이고 수시로 있는 번개모임을 행사 임박해서 공지하여 진행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밴드에서 미리 얘기되고 어떤 행사는 밴드에서 마감되기도 합니다. 싸이트 공지후에 진행하면 좋을 일이지만 어려움이 많아 밴드에서 미리 얘기되는점,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밴드에 관심있는 분은 본 글에 있는 초대장 누르고 들어 오세요. 언제든지, 누구든 다 환영합니다. 들어 오세요.
'사색의향기 - 역사문화탐방' 밴드로 초대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 https://band.us/n/ada1X4Pal6H7n From 김혜련 이사/역사문화탐방회장
밴드에서 마감되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뵈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