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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회 역사문화탐방 긴 잠에서 깨어난 도심의 오아시스

2018. 10. 04. 오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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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회 역사문화탐방 긴 잠에서 깨어난 도심의 오아시스<청계천>




● 조선시대 대표적인 석교인 광통교,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현륭원을 다녀온 모습을 그린 정조반차도, 빨래터, 소망의 벽, 하늘물터, 버들습지로 이루어진 <청계천 8경>을 만나러 갑니다.

● 야담집에 의하면 숙종이 수표교를 지날 때  문밖으로 왕의 행차를 지켜보던 소녀를 보게 됩니다. 그 소녀가  바로 장옥정, 장희빈입니다.
 
+ 탐방경로 : 광통교 ㅡ 삼일교 ㅡ 수표교 ㅡ 새벽다리 ㅡ 광장시장 ㅡ 오간수교 ㅡ 이간수문
 
+ 10월 17일 (수) 오후 1시40분까지 오세요.
+투어 : 오후 2시 시작
+만남 장소 : 5호선 광화문역 5번과 1,2호선 시청역 4번 출구 이용하여 동아일보사앞 광장

+ 회비 : 5,000원
 
+ 참가 인원 : 20명
 
+ 복장 : 편한옷, 운동화

● 청계광장 : 청계천의 시작지점으로 동아일보사앞의 광장을 말합니다.




● 광통교 : 한양도성 최고의 다리로 아래사진은 어가 행렬이 지나가는 모습입니다.



● 태조비 신덕왕후 강씨와 태종 방원은 원래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함경도 변방의 무인집안의 아이 방원을 태조의 경처 신덕왕후 강씨가 귀족들의 세계로 인도하여 정치수업을 시켰고 나중에는 방원이 과거급제하게 됩니다.

● \"네가 어찌 내 배에서 나오지 않았느냐~ \" 할 만큼 각별하기도 했습니다. 정몽주를 척살한 방원을 죽이려는 태조 이성계에게서 방원을 지켜 주었고 방원의 과거 급제에는 신덕왕후 강씨의 뒷바라지가 상당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 이성계 또한 방원의 급제에 눈물을 흘린 기록도 있는 걸 보면 이성계 자녀들의 개경 삶에 강씨는 써포터가 되어 주었던 것입니다.

● 신덕왕후 강씨는 신의왕후 소생과도 관계가 좋았고 중앙 귀족과도 원만한 관계였던 것은 좋은 집안 출신이었기 때문입니다.


● 강씨의 작은 아버지가 노비 출신이었다는 것으로 보아 집안이 몰락했음을 알 수 있고 신덕왕후의 처세도 집안을 일으켜야 한다는 강한 집착이 결국 자신의 아들 곧 방번과 방석을 죽음으로 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 신덕왕후 강씨는 조선건국에 자기의 지분이 있다 생각을 했고 이성계나 정도전도 그 부분을 인정하였던 것 같습니다.


● 방원의 정몽주 척살보다 이성계를 중앙귀족과 연결시켜 주어 인맥을 만들어 준 강씨의 처세가 조선건국의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 합니다.


● 그러한 연고로 자신의 소생인 방석을 왕위에 앉힐 수 있다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 향처인 한씨는 조선 개국 전에 죽고 이성계가 조선의 태조가 되자 강씨는 조선의 최초 왕비가 됩니다.


● 신덕왕후 강씨는 방번과 방석, 경순공주를 낳고 태조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한씨 소생의 장성한 아들들을 제치고 10살 조금 지난 방석을 세자로 밀었습니다.



● 세월이 흘러 태조는 힘이 없어지고 방원은 1차 왕자의난으로 방번과 방석을 죽이고 자식들간의 피비린내나는 싸움으로 삶의 회의를 느낀 태조는 방과(정종)에게 왕위를 물려 줍니다.


● \"방원이 네 이~놈~\" ㅡ 함흥행 ㅡ 두문불출 ㅡ함흥차사로 이어집니다.



《신덕왕후의 정릉》

● 방원 등극 후 정릉의 숲은 베어지고 태조마저 숨지자 이듬해 정릉을 성밖의 양주(지금의 정릉동)로 옮기고 신덕왕후를 후궁으로, 또 릉을 묘로 격하시킵니다.


● 태조가 정성들여 만든 병풍석 등의 석물들을 팽개쳐 두었다가 후에 청계천에 물난리가 날 때 광통교 보수 공사에 그 병풍석을 사용했습니다.


● 병풍석도 없는 초라한 정릉의 신덕왕후가 현종 때 송시열의 상소로 260년만에 복권되어 다시 신덕왕후가 되었습니다.


● 태조는 살아 생전에 강씨 옆에 묻어줄것을 부탁했으나 태종에 의해 거절되자 고향인 함흥에 묻어 달라고 합니다.


● 태종은 이마저도 들어주지 않고 구리의 건원릉에 아버지를 모시고 함흥의 억새풀을 뽑아와 봉분을 덮습니다.



《태조의 건원릉》

● 태조는 구리 동구릉의 건원릉에, 신의왕후 한씨는 이북땅의 제릉에, 신덕왕후 강씨는 정릉에 각각 홀로 모셔져  있습니다.


《신덕왕후의 정릉》

● 당시의 법을 무시하고 태조는 덕수궁 위 러시아공사관 자리로 추정되는 정릉에 강씨를 묻고 능침사찰인 흥천사를 세워 흥천사의 예불소리를 듣고야 잠이 들었다 합니다.


● 방원은 1차 왕자의난을 일으켜 방석과 방번, 그리고 실세였던 정도전, 남은 등을 죽이고 왕이 됩니다.


● 지금의 종로구청자리가 정도전의 집이었고 정도전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까이있는 지금의 한국일보사 자리에 있었던 남은의 집으로 갔는데방원측의 급습으로 그만 목숨을 잃고 맙니다.



● 광통교의 이 아름다운 석물은 정릉, 지금의 덕수궁쪽에 있었던 신덕왕후 강씨의 릉을 파헤쳐 릉은 지금의 정릉동으로 이장했고 석물은 당시 통행량이 제일 많은 광통교의 교각으로 사용.



● 태종이 신덕왕후 강씨를 얼마나 싫어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정릉의 병풍석들이 이렇게 뒤집혀 있습니다.




● 삼일교 :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을 한 뒤 이를 기념하여 삼일로 인근에 위치한 이 다리를 삼일교라 명명하였습니다.



● 수표교 : 개천의 수위를 측정하기 위해 수표석을 세운 후 수표교라 하였고 청계천 복개할 때 장충단공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숙종과 장희빈의 사랑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옵니다.




● 빨래터



● 조선시대에 비가 많이오면 청계천이 범람하여 궐내로 물이 넘쳐 익사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영조는 청계천을 준설하는 대역사를 벌였는데 영조 스스로 자신의 3대 업적으로 탕평책과 청계천준설, 균역법을 꼽고 있습니다.




● 사도세자의 장인인 호조판서 홍봉한을 준설작업의 책임자로 할만큼 큰 공사였고 위 사진은 준설현장을 오간수문위에서 지켜보는 영조입니다.




● 도성 안 주민 모두가 식수로 사용했던 청계천이 산에 나무가 없어지면서 비만오면 토사가 밀려들어 물길이 하상보다 높아지자 홍수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 청계천 준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과거시험 문제로도 출제하고 성균관 유생들을 불러 공청회도 하면서 준설의 첫삽을 뜨는 세리머니도 펼쳤다고 합니다.




● 청계천 프로젝트가 성공하였기에 영조는 힘을 받아 개혁정책을 펼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아들과는 그리 불통하면서도 백성들과는 소통하려 애썼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 동대문DDP : 동대문의 브랜드 가치를 회복하고 강북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건립되었고 지금은 휴식, 문화, 역사가 공존하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 \"고2\"  \"고3\" 이런 오더가 있는 연탄불구이 생선골목을 아시나요? <고등어와 이면수>, <고등어와 삼치>의 주문입니다.  <오갈>은 오징어와 갈치죠. 동대문종합시장 부근의 생선골목은 냄새따라 가면 나옵니다.



● 청계천 1부 탐방끝내고 1/n 생선구이 뒷풀이가 있습니다. 가게규모가 적어서 한 집에 같이 앉을 수도 없습니다. 빈 자리찾아 삼삼오오 흩어져서 소그룹단위의 식사가 될 것입니다.




● 원단을 실어나르는 오토바이 홍수속에 아직도 지게꾼이 남아 있는 동대문 종합시장 언저리의 연탄구이 생선골목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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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김혜련 2018. 10. 05. 오후 05:01

역사문화탐방은 주중 2회, 주말 1회 운영됩니다 자주 만나다보니 밴드가 활성화 되었고 싸이트공지 전에 밴드에서 먼저 얘기됩니다. 한 달 세번 탐방에 번개도 자주 있습니다. 그리고 싸이트 공지하는 날은 룰로 정해저 있는데 한달에 세번은 기본이고 수시로 있는 번개모임을 행사 임박해서 공지하여 진행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밴드에서 미리 얘기되고 어떤 행사는 밴드에서 마감되기도 합니다. 싸이트 공지후에 진행하면 좋을 일이지만 어려움이 많아 밴드에서 미리 얘기되는점,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밴드에 관심있는 분은 본 글에 있는 초대장 누르고 들어 오세요. 언제든지, 누구든 다 환영합니다. 들어 오세요.

김혜련 2018. 10. 05. 오후 05:02

'사색의향기 - 역사문화탐방' 밴드로 초대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 https://band.us/n/ada1X4Pal6H7n From 김혜련 이사/역사문화탐방회장

김혜련 2018. 10. 05. 오후 05:03

밴드에서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재 2018. 10. 12. 오전 09:26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청계천의 모습이 훈훈해 보입니다.

김혜련 2018. 10. 15. 오후 11:27

역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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