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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탐방168회] 국립중앙박물관 ㅡ 과 전

2019. 12. 04.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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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탐방168회] 국립중앙박물관 

<손세기ㆍ손창근기증 명품서화전>과 <자줏빛 노을에 물들다>전




+12월18일(수) 오후1시30분까지
+해설 : 오후 2시 시작
+인원 : 15명
+회비 : 5,000원(당일 수납)
+중앙박물관 1층 로비로 오세요


● 중앙박물관 : 4호선, 경의중앙선 이촌역 2번 출구 방향 ㅡ박물관 나들길 ㅡ박물관



● 한 점 한 점 情도 있고 한 점 한 점 애착이 가는 물건들입니다. 죽을 때 가져 갈 수도 없고 고민 많이 하다가 박물관에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 우리나라의귀중한 국보급 유물들을 나대신 길이길이 보관해 주시길 바랍니다.


● 앞으로 내 물건에 대해서 <손아무개 기증>이라고 붙혀 주세요. 나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ㅡ손창근이 기증 기념식에서



《장승업의 술에 취한 이백》


● 이런 국보급 문화재를 수집하신 것도 대단한데 이를 흔쾌히 기부하시는 것은 더욱 대단한 일입니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이 작품들을 지정문화재로 등재하는 일을 진행 중입니다



《소치 허련의 노송도》


● 소치 허련은 초의선사의 소개로 추사 김정희의 제자가 되어 남종화풍을 일으켰고  1856년 김정희가 세상을 떠난 후 고향인 진도로 내려가 서화에 몰두하였고 그곳이 진도의 <운림산방>입니다.



● 김정희의 대표작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 받는  <불이설란도>입니다.


● 1852년 함경도 북청 유배에서 돌아온 후 과천에서 거주할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



● 김정희의 제자 소치 허련이 그린 스승 추사 김정희의 초상화입니다.



《민영익의 묵란도》


● 명성황후의 외척인 민영익은 묵란도를 다작하였으며 이번 전시품은 개화파와의 대립으로 조선을 떠나 상해에서 자신만의 난을 그렸을 때의 작품이라 합니다.



● 손세기ㆍ손창근 특별전 관람 후에 자하 신위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자줏빛 노을에 물들다> 특별전을 관람합니다.



● 자하 신위 : 열 세 살때부터 조선후기 예단의 총수였던 강세황에게 지도를 받아 김정희에 앞서 문예의 중심이 된 신위.


● <자하 신위>>는 열 살 남짓부터 시, 서, 화를 아우르는 < 三絶>의 이름을 얻었으나 세상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입니다.


● <문>은 연암에게서, <서>는 자하에게서, <글씨>는 추사에게서 망했다는 말이 있으니 이는 이 세 사람이 시,서,화에서 너무나 뛰어나 후학들이 더 발전시킬 여지가 없다는 극찬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자하 신위의 묵란도》


● 조선후기 三絶로 불리는 강세황, 김정희도 시 만큼은 신위만 못했다 합니다.


● \"송나라에 소동파가 있다면 조선에는 신위가 있다\"는 말이 있었다 합니다.


● 김정희는 벼루 1,000개를 구멍이 날 정도로 망가뜨렸다 합니다.


● 나라 형편이 어려웠을 때는 끼니를 연명하기 위해 문화재가 저잣거리로 나왔으나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거둘 여력이 없었습니다.


● 그런 이유로 많은 미술품들이 일본인 수중에 들어가게 되었고 간송은 일본인들로부터 문화재와 미술품을 비싼 값에 사들였습니다.


● 부르는 값에다 더 얹어서라도, 심지어 거간꾼에게 집 한채 만큼의 돈도 주면서 우리 문화재를 거두어 들였던 것입니다.


● 손세기ㆍ손창근 부자는 서강대에 고서화 200여 점을 기증해 서강대 박물관이 생겨났습니다.


● 2018년에는 중앙박물관에 304점을 기증했을 뿐 아니라 2012년에는 50여 년간 심고 가꾸어 온 용인에 소재한 남산 면적의 두 배가 넘는 천억원 대의 숲을 국가에 기증했다 합니다.


● 또 2017년에는 미수를 맞아 50억원 상당의 건물과 1억원을 카이스트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 이런 기부를 당연시 한다든지, 덤덤히  받아들인다든지 하는 태도는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 이런 기증과 기부는 길이길이 기억되고 기부하는 집안이 더 존경받고 더 사랑받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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