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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해 작가님의 작품 - 아침을 느끼며

향기지기 2004. 12. 11.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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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처럼 바쁘게 살았다.
이번 주도 저번 주처럼 무언가 쫓기며 보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나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없었다.
현대인들은 언제나 바란다. 평안한 아침과 고요한 저녁을 맞이하기를 말이다.
그런 일주일이, 그런 한해가 되기를 말이다.
김일해의 작품 「아침을 느끼며」는 어렴풋한 우리의 이런 욕망을 자극한다.
부드럽고 따뜻한 황갈색이 바쁜 마음을 한결 누그러뜨린다.
화면을 감싸는 황갈색 나무와 풀잎이 우리들 마음을 푸근하게 만든다.
그의 그림 속으로 서서히 걸어 들어가면서 몸과 마음을 빈 배에 태우고 싶어진다.
배를 저어 다른 세상에 있을 것 같은 아름다움을 찾아서 떠나고 싶어진다.
마음은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꼭 있어야 한다고 믿는 평안과 고요를 찾는다.
이런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그림이 김일해의「아침을 느끼며」이다.
하지만 하루 일을 끝내고 돌아갈 집과 반겨줄 아이와 아내가 있다는 것 만한 행복은 없다.

2004. 12. 9.
미술평론가 임창섭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댓글 22개

이현구 2004. 12. 12. 오전 12:00

좋은글 잘읽었음니다 좋은글 더욱많이 올려주세요....

김일 2004. 12. 13. 오전 12:00

태양빛에 버얼겋게 달아오른 화폭.. 이 그림을 보니 고흐의 해바라기가 생각납니다. 강렬한 인상을 주네요.

김성근 2013. 01. 20. 오후 07:57

하루 일을 끝내고 돌아 갈 집과 반겨줄 아이와 아내가 있다는 것 만한 행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유정 2014. 03. 14. 오전 07:04

엑박 아쉽네요.

차기자 2015. 02. 14. 오후 10:54

오늘 하루도 힘을 내라. 힘이든다. 그 눈속에 눈물이 흐른다.

이봄 2015. 02. 14. 오후 11:15

철이 없는 나를 이헐게 키웠는데 나는 그것을 모르고 내가 혼자 그냥......

림 2016. 07. 21. 오후 02:24

상쾌한 아침,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이어불 2016. 07. 30. 오후 06:09

매일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 생이 중요한것 같다.

김산우 2016. 11. 29. 오전 11:03

기분 좋게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종 2017. 08. 17. 오후 08:01

배를 저어 다른 세상에 있을 것 같은 아름다움을 찾아서 떠나고 싶어진다. 마음은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꼭 있어야 한다고 믿는 평안과 고요를 찾는다.

자영 2017. 10. 04. 오전 08:34

부드럽고 따뜻한 황갈색이 바쁜 마음을 한결 누그러뜨린다. 화면을 감싸는 황갈색 나무와 풀잎이 우리들 마음을 푸근하게 만든다

국 2017. 10. 10. 오후 08:05

배를 저어 다른 세상에 있을 것 같은 아름다움을 찾아서 떠나고 싶어진다. 마음은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꼭 있어야 한다고 믿는 평안과 고요를 찾는다.

김국환 2018. 01. 05. 오전 11:55

돌아갈 집이 있다는 행복.

윤 2018. 10. 17. 오전 09:38

하루 일을 끝내고 돌아갈 집과 반겨줄 아이와 아내가 있다는 것 만한 행복은 없다.

한 2018. 10. 18. 오전 11:20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그림이 김일해의「아침을 느끼며」이다

수동 2018. 12. 03. 오전 10:38

올해도 지난해처럼 나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없었다. 현대인들은 언제나 바란다. 평안한 아침과 고요한 저녁을 맞이하기를 말이다.

김산성 2019. 02. 11. 오후 12:30

배를 저어 다른 세상에 있을 것 같은 아름다움을 찾아서 떠나고 싶어진다.

정강석 2020. 06. 27. 오후 10:05

돌아갈 집과 반겨줄 아이와 아내가 있다는 것 만한 행복은 없다.

임승모 2020. 06. 29. 오후 05:44

몸과 마음을 빈 배에 태우고 싶어진다

이동수 2023. 07. 18. 오전 12:41

...

dksdid 2023. 08. 23. 오후 02:34

그림이 김일해의「아침을 느끼며

행복이 2025. 03. 17. 오후 02:33

돌아 갈 집과 반겨줄 아이와 아내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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