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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향기지기 2010. 03. 25. 오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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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만지며
오물대는 동심이
춘삼월(春三月)을 뒤따라와
팔랑거린다.
누이 가슴 같던 겨울도
솜이불을 젖혀내고서
봄 맞으러 청천(淸川)에 나와
길목을 더듬는다.
뽀야시 우유빛 닮은 새날 아침,
여태 못 만났던 회억(回憶)과
멋 드러낸 새싹들이
삽짝문을 넘어와 들여다보고 있다.
- 문태성 님, '봄 향기' -

댓글 47개

홍민정 2010. 03. 25. 오전 07:42

봄햇살을 만지고 싶네요. 오늘도 춥네요. 봄 향기가 빨리 왔으면... 마음은 봄..

김혜경 2010. 03. 25. 오전 07:49

뽀샤시한 봄네음이 여기까지...

나종화 2010. 03. 25. 오전 08:15

시중 솜이불은 겨울에 쌓인 눈을 뜻하는 것인지요//////

강수석 2010. 03. 25. 오전 08:20

고맙습니다.좋은 글들, 청량음료같네요

전윤식 2010. 03. 25. 오전 09:08

이슬비 나리는 아침에 좋은글로 시작 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나눠요!~~~

백성동 2010. 03. 25. 오전 09:13

우유빛은 시작의 색갈이죠 한참을 살아온 나의 색갈은 회색입니다

심경미 2010. 03. 25. 오전 09:19

감사합니다.

오선희 2010. 03. 25. 오전 09:28

봄은 왔는데 마음은 허전하네요,... 좋은 날이 꼭 올꺼라 믿으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팔종 2010. 03. 25. 오전 09:45

안작가님 혹시 제가 아는분 같아서 안부 전합니다. 늘 보내주시는 아름다운 글들이 내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읍니다. 새봄 따스한 햇살 같이 늘 건강하시고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구학만 2010. 03. 25. 오전 09:48

봄이 눈앞에서 아른거리고 마음은 봄이요 몸은 아직도 겨울인것은..

김은숙 2010. 03. 25. 오전 10:34

광나루 나루터엔 노을 업은 한강이 애돌아 흐르고 포옹도 모자라 으스러지게 한 몸 되어 다시는 보내지 않으리라 더 깊어지는 한강을 보았습니다 버들이 눈을 떴어요 물이 전하는 말 귀담아 돌아옵니다 참 행복합니다 봄이 주는 차이콥스키의 칸타빌리 같은 선율이 잇어서....

김길남 2010. 03. 25. 오전 11:41

봄이 오는 소리 가던 겨울이 잠시 독기를 품는 가 했더니 살짝 모르게 모르게 봄을 내려놓고 갑니다 들판에 새싹 오르고 언덕 길 개나리 몽올 몽올 봄을 준비 합니다

임창진 2010. 03. 25. 오후 12:51

참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김경은 2010. 03. 25. 오후 01:48

정말 이젠 봄의 향기가 물씬납니다. 향기로운 시 한편 감사드립니다^^

전수랑 2010. 03. 25. 오후 02:36

달걀과 사이다.. 예전 초등학생때 봄소풍 놀러간 추억이 생각나네요^^

서정원 2010. 03. 25. 오후 03:27

뜨거운마음으로 눈녹여내고 꽃피우는 雪中梅 봄은 창

김영호 2010. 03. 25. 오후 04:39

아까는 잠깐 촉촉히 봄비가 내렸네요^^

김경환 2010. 03. 25. 오후 04:52

지난 겨울은 참으로 이상했어요.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오고요. 따뜻하고 향기로운 봄날이 어여 왔으면 좋겠어요^^

김광자 2010. 03. 25. 오후 05:49

아름다운 봄입니다 시 속에 어린 시골 풍경을 보는것 같으네요 이 봄 향기를 다시 보내드립니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정강 2010. 03. 25. 오후 06:41

고운 봄날 표현에 꽃동네 아이들이 몰려 올것 같은 상념에 잠겨 봅니다,감상 잘 했습니다!

강기주 2010. 03. 25. 오후 06:52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거리의 새싹도 어느덧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유채꽃이 만발하고 벚꽃이 웃으며 지나가는 이들을 반깁니다. 움추려 있던 나의 마음이 봄 햇살에 활짝 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변대성 2010. 03. 25. 오후 07:14

춘삼월에 왜 이리 눈이 많이 옵니까???? 몸은 추운데 마음은 봄이랍니다....

김혜경 2010. 03. 25. 오후 07:45

감사합니다.

장희자 2010. 03. 25. 오후 09:07

개구리가 쏙 들어 갈듯 싶습니다. 저녘 운동을 나갔는데 귀가 떨어질것 같이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십시요.

문태성 2010. 03. 25. 오후 11:10

봄빛을 쬐러 나온 새들도 움츠리는 하루였습니다. 봄은 그렇게 쉽게 날라오질 못하나 봅니다. 우리들이 새봄을 맞을 준비가 덜 된 것처럼요! 항상 아침마다 마음밭을 갈아주시는 사색의 향기와 여러 仁兄들께서 글을 잘 감상해 주시어 깊이 감사 올립니다. http://cafe.daum.net/ts21

skjt4025 2010. 03. 26. 오전 05:38

봄이오는 모습을 마치 그림을 보는것 같이 리얼하게 표현 하였네요 솜이불을 젖혀내고서 봄 맞으러 청천에 나와 길목을 더듬는다 십을수록 맛이납니다

우현 2010. 03. 26. 오전 09:13

날씨는 봄같지 않지만 시 한구절에 향기로운 봄나물 냄새가 나는듯 하네요 솔~~솔

정광일 2010. 03. 26. 오전 09:28

항상 좋은글 감사드림니다.

양선모 2010. 04. 01. 오후 06:14

향기로운 봄 바람이 춤추며 다가오는 듯 하군요 문박사님 항상 감사드리며 입춘대길 하세요

박영숙 2010. 04. 03. 오전 08:49

삽짝문..유년시절의 시골 정취가 묻어납니다... ^^

조재화 2010. 08. 12. 오후 02:33

우리집창문을 넘겨다 보는 봄볕이 반갑네요

송지오 2011. 04. 24. 오후 07:34

봄향기 맡으러 등산가야 겠어요

김성근 2012. 11. 02. 오후 12:58

포근한 봄..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왔습니다...

저녁놀 2016. 12. 01. 오후 04:35

여때 못 만나던 회억들이 삽짝문을 넘어와 들어다 보고 있다.

문태성 2017. 06. 01. 오전 11:32

아쉬운 봄날, 다시 왔었는데 이제 떠나려 하니 어찌 하여야 붙들지요?

서윤 2017. 06. 27. 오전 08:30

햇살 만지며 오물대는 동심......

림 2017. 07. 01. 오전 10:30

삽짝문을 넘어야 들어다 보고 있다.

김산우 2018. 01. 13. 오후 07:18

누이 가슴 같던 겨울도 솜이불을 젖혀내고서 봄 맞으러 청천에 나와 길목을 더듬는다.

종 2018. 07. 12. 오전 10:21

봄 맞으러 청천(淸川)에 나와 길목을 더듬는다.

김국환 2018. 08. 10. 오후 12:12

춘삼월.

자영 2019. 03. 19. 오후 09:44

햇살 만지며 오물대는 동심이

국 2019. 03. 19. 오후 09:54

누이 가슴 같던 겨울도 솜이불을 젖혀내고서

윤 2019. 05. 02. 오전 10:03

멋 드러낸 새싹들이 삽짝문을 넘어와 들여다보고 있다.

한 2019. 05. 03. 오전 07:38

뽀야시 우유빛 닮은 새날 아침, 여태 못 만났던 회억과

동수 2020. 08. 12. 오후 02:25

솜이불을 젖혀내고서 봄 맞으러 청천에 나와 길목을 더듬는다.

tjdnf 2024. 02. 18. 오전 12:23

들여다보고 있다.

dlscjs 2024. 02. 18. 오전 12:28

우유빛 닮은 새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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