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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햇살 만지며
오물대는 동심이
춘삼월(春三月)을 뒤따라와
팔랑거린다.
누이 가슴 같던 겨울도
솜이불을 젖혀내고서
봄 맞으러 청천(淸川)에 나와
길목을 더듬는다.
뽀야시 우유빛 닮은 새날 아침,
여태 못 만났던 회억(回憶)과
멋 드러낸 새싹들이
삽짝문을 넘어와 들여다보고 있다.
- 문태성 님, '봄 향기' -
댓글 47개
봄햇살을 만지고 싶네요. 오늘도 춥네요. 봄 향기가 빨리 왔으면... 마음은 봄..
뽀샤시한 봄네음이 여기까지...
시중 솜이불은 겨울에 쌓인 눈을 뜻하는 것인지요//////
고맙습니다.좋은 글들, 청량음료같네요
이슬비 나리는 아침에 좋은글로 시작 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나눠요!~~~
우유빛은 시작의 색갈이죠 한참을 살아온 나의 색갈은 회색입니다
감사합니다.
봄은 왔는데 마음은 허전하네요,... 좋은 날이 꼭 올꺼라 믿으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작가님 혹시 제가 아는분 같아서 안부 전합니다. 늘 보내주시는 아름다운 글들이 내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읍니다. 새봄 따스한 햇살 같이 늘 건강하시고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봄이 눈앞에서 아른거리고 마음은 봄이요 몸은 아직도 겨울인것은..
광나루 나루터엔 노을 업은 한강이 애돌아 흐르고 포옹도 모자라 으스러지게 한 몸 되어 다시는 보내지 않으리라 더 깊어지는 한강을 보았습니다 버들이 눈을 떴어요 물이 전하는 말 귀담아 돌아옵니다 참 행복합니다 봄이 주는 차이콥스키의 칸타빌리 같은 선율이 잇어서....
봄이 오는 소리 가던 겨울이 잠시 독기를 품는 가 했더니 살짝 모르게 모르게 봄을 내려놓고 갑니다 들판에 새싹 오르고 언덕 길 개나리 몽올 몽올 봄을 준비 합니다
참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이젠 봄의 향기가 물씬납니다. 향기로운 시 한편 감사드립니다^^
달걀과 사이다.. 예전 초등학생때 봄소풍 놀러간 추억이 생각나네요^^
뜨거운마음으로 눈녹여내고 꽃피우는 雪中梅 봄은 창
아까는 잠깐 촉촉히 봄비가 내렸네요^^
지난 겨울은 참으로 이상했어요.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오고요. 따뜻하고 향기로운 봄날이 어여 왔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운 봄입니다 시 속에 어린 시골 풍경을 보는것 같으네요 이 봄 향기를 다시 보내드립니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운 봄날 표현에 꽃동네 아이들이 몰려 올것 같은 상념에 잠겨 봅니다,감상 잘 했습니다!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거리의 새싹도 어느덧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유채꽃이 만발하고 벚꽃이 웃으며 지나가는 이들을 반깁니다. 움추려 있던 나의 마음이 봄 햇살에 활짝 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춘삼월에 왜 이리 눈이 많이 옵니까???? 몸은 추운데 마음은 봄이랍니다....
감사합니다.
개구리가 쏙 들어 갈듯 싶습니다. 저녘 운동을 나갔는데 귀가 떨어질것 같이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십시요.
봄빛을 쬐러 나온 새들도 움츠리는 하루였습니다. 봄은 그렇게 쉽게 날라오질 못하나 봅니다. 우리들이 새봄을 맞을 준비가 덜 된 것처럼요! 항상 아침마다 마음밭을 갈아주시는 사색의 향기와 여러 仁兄들께서 글을 잘 감상해 주시어 깊이 감사 올립니다. http://cafe.daum.net/ts21
봄이오는 모습을 마치 그림을 보는것 같이 리얼하게 표현 하였네요 솜이불을 젖혀내고서 봄 맞으러 청천에 나와 길목을 더듬는다 십을수록 맛이납니다
날씨는 봄같지 않지만 시 한구절에 향기로운 봄나물 냄새가 나는듯 하네요 솔~~솔
항상 좋은글 감사드림니다.
향기로운 봄 바람이 춤추며 다가오는 듯 하군요 문박사님 항상 감사드리며 입춘대길 하세요
삽짝문..유년시절의 시골 정취가 묻어납니다... ^^
우리집창문을 넘겨다 보는 봄볕이 반갑네요
봄향기 맡으러 등산가야 겠어요
포근한 봄..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왔습니다...
여때 못 만나던 회억들이 삽짝문을 넘어와 들어다 보고 있다.
아쉬운 봄날, 다시 왔었는데 이제 떠나려 하니 어찌 하여야 붙들지요?
햇살 만지며 오물대는 동심......
삽짝문을 넘어야 들어다 보고 있다.
누이 가슴 같던 겨울도 솜이불을 젖혀내고서 봄 맞으러 청천에 나와 길목을 더듬는다.
봄 맞으러 청천(淸川)에 나와 길목을 더듬는다.
춘삼월.
햇살 만지며 오물대는 동심이
누이 가슴 같던 겨울도 솜이불을 젖혀내고서
멋 드러낸 새싹들이 삽짝문을 넘어와 들여다보고 있다.
뽀야시 우유빛 닮은 새날 아침, 여태 못 만났던 회억과
솜이불을 젖혀내고서 봄 맞으러 청천에 나와 길목을 더듬는다.
들여다보고 있다.
우유빛 닮은 새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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