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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선물

사색의향기 2011. 01. 10. 오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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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갈 것만 남아 참 홀가분하다.'며
세상을 떠나신 분이 생전에 시집 한 권 보내주셨다.
이제 생각해보니, 그 시집은 내게 버린 거였구나.
그랬었구나. 나는 쓰레기통이었구나.
누군가에게는 쓰레기가 누군가에게는 귀중품이 되는구나.
쓰레기통이 되는 일도 참 행복하구나.
나의 시도 누군가의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될 수 있을까.
- 김대규, 시 '쓰레기통' -
'버리고 갈 것만 남아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선생의 유고시집입니다.
다 내려놓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자신은 하찮은 것으로 여겼지만 그의 글이 주는 힘은
참으로 큽니다.
나의 작은 언행이 누군가에게 깊은 감동으로 남는다면
그것은 물질로 잴 수 없는 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함부로 살 수 없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댓글 43개

백성동 2011. 01. 11. 오전 05:30

담지 않는다는 것은 멈춤이 아닌 흐름이죠 마음을 놓아라는 옜 어른들의 말씀이 큰 깨침입니다 그냥두면 강물처럼 잘 흘러가는 우리의 삶..

이중희 2011. 01. 11. 오전 05:32

버리고 갈 것만 남아 행복하다는 말 내게는 아리송한 말 그것은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알량한 욕심 때문이 아닐까요?

류순자 2011. 01. 11. 오전 07:13

누군가 놓고간 마음들 온통 안고 우뚝 하신 모습 되시길 빕니다

강옥희 2011. 01. 11. 오전 08:17

하루하루의 생활이 모여 나의 자존심을 만듭니다. 정말 알차게 반듯하게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는 삶을 살아 가야 하는 마음이네요

이진규 2011. 01. 11. 오전 08:47

쓰레기! 버려지는 쓰레기가 누군가에는 귀중한 보배요 삶의 가치가 되겠지요.

송지오 2011. 01. 11. 오전 09:18

저도 누군가의 쓰레기통이 되고 싶네요~~행복하세요~^^***

최상옥 2011. 01. 11. 오전 09:53

버릴수 있다는 것 쉬운 것은 아니죠~ 귀한 선물을 나눌 수 있는 오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수 2011. 01. 11. 오전 09:55

무엇을 버리고 갈까? 마음을 벌릴까 금전을 벌릴까 욕심을 벌릴까. 미련없이 버린 자리에 사랑과 감사를 가득채우고 그리고 행복을 채워나가고 싶다. 더불어 누군가에게 행복을 나누어줘 군더더기 없는 시골의 순박한 할머니처럼 미소를 지어보고 싶다. 잘 읽었습니다

황조원 2011. 01. 11. 오전 10:17

버릴때는 용기가 필요할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희삼 2011. 01. 11. 오전 10:38

사색의 향기가 묻어 납니다. 우리 모두는 아름다운 쓰레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해야 겠지요. 가신 님의 크신 남김은 영원히 우리에게 남습니다.

장동숙 2011. 01. 11. 오후 12:57

남에게 주고 싶은것 다 주고 쓸모없는 것만 남았다는 뜻이겠죠 자신이 쓰레기통이라고 표현하니까 읽는 사람이 좀 ......

김삼웅 2011. 01. 11. 오후 02:06

버리고 홀가분하게 살면 좋으련만 욕심, 집착때문에 버리지도 잊지도 못하고 스스로 복잡하게 살아 가고 있습니다. 더러는 버려도 좋을 것을 알면서도, 자신에게서 떼어 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고 있다는 자책을 때때로 하면서도 말입니다.

김용관 2011. 01. 11. 오후 03:05

구제역으로 온 나라가 근심으로 가득합니다. 빠른 처방으로 평정을 되 찾기를 기원합니다.

권종태 2011. 01. 11. 오후 04:41

향기로운향을 뿜으며 살았으면 합니다. 열심히 살아야지.....

양동채 2011. 01. 11. 오후 07:51

향기아닌 글이 있겠습니까? 버릴 수 있다면 다 버리고 나눌 수 있다면 다 나누어서 쓰레기와 쓰레기통이 지금처럼 어우러지면 합니다

이종현 2011. 01. 11. 오후 08:04

교수님 좋은글 많이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름 처음 답변글 올립니다. 눈내리는밤 나름 내일 일을 걱정하는 현대인의 고단함을 한잔의 차로 쓸어내리며 이글을 남깁니다.

성미경 2011. 01. 11. 오후 09:19

역시..감동이 온몸에 전율이 흐르면서 느껴 집니다.

김동익 2011. 01. 12. 오전 02:33

콩타쟉 마당에서 콩줍듯바구니에담아 드림니다

김동익 2011. 01. 12. 오전 02:33

콩타쟉 마당에서 콩줍듯바구니에담아 드림니다

백정해 2011. 01. 12. 오전 11:44

감사합니다 좋은글 보내주셔서 힘내셔요 투표는 어제했습니다. 기도할께요,

이귀현 2011. 01. 12. 오전 11:53

이렇게도 좋은 말씀 잘 새기고 살겠습니다.

김준헌 2011. 01. 12. 오후 12:52

오늘하루도 좋은생각과 좋은 맘으로 열심히 살게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안종숙 2011. 01. 12. 오후 08:37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얼마나 큰 용기인줄 압니다

박영훈 2011. 01. 12. 오후 09:15

진실한 삶의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지은 2011. 01. 15. 오전 12:06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지은 2011. 01. 15. 오전 12:08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동식 2011. 01. 15. 오후 05:54

감사합니다.

방영신 2011. 01. 18. 오전 06:19

항상 좋은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순자 2011. 01. 18. 오후 01:56

1박2일 여행길에도 짐꾸러미가 한짐입니다. 그렇다면 저승 가는 여행길에는 짐가방이 어떨까요? 님께선 빈손~ ~ ~ 되셨나요. 재물일까요 아님 마음을 빈손으로 비우는 걸까요.

김경환 2011. 01. 26. 오후 12:37

많은 생각이 드는 글입니다. 오늘도 잠시나마 생각하는 여유를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성근 2012. 10. 20. 오후 06:17

버리고 갈 것만 있어 마음이 참 홀가분 합니다..정리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저녁놀 2017. 01. 12. 오후 08:32

버리고 갈것만 남아 참 홀가분 합니다.

서윤 2017. 08. 29. 오전 11:47

다 내려놓고 가는 이의 딧모습은 아름답습니다.

림 2017. 09. 02. 오전 10:36

버리고 갈 것만 남아 참 홀가분하다.

김산우 2018. 03. 03. 오전 10:57

쓰레기통이 되는 일도 참 행복하구나. 나의 시도 누군가의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될 수 있을까.

종 2018. 08. 13. 오전 10:30

내려놓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자신은 하찮은 것으로 여겼지만 그의 글이 주는 힘은

김국환 2018. 09. 25. 오후 08:22

누군가에게는 쓰레기가 누군가에게는 귀중품이 되는구나.

자영 2019. 02. 18. 오전 10:40

그랬었구나. 나는 쓰레기통이었구나. 누군가에게는 쓰레기가 누군가에게는 귀중품이 되는구나.

국 2019. 02. 18. 오전 10:55

'버리고 갈 것만 남아 참 홀가분하다.'박경리 선생의 유고시집입니다.

동수 2020. 09. 27. 오후 03:23

이의 뒷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자신은 하찮은 것으로 여겼지만 그의 글이 주는 힘은

rudrl 2024. 05. 01. 오후 12:57

살 수 없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tjdnf 2024. 05. 01. 오후 01:03

잴 수 없는 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dlscjs 2024. 05. 01. 오후 01:09

여겼지만 그의 글이 주는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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